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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해주는 한국타이어 클럽 T2! 한국타이어 클럽 T2 2기 활동을 하면서 가장 큰 매력이라면 바로 타이어 체험입니다. 그냥 단순히 타이어만 얻고 끝난다면 사실 이건 좀 나이죠. ㅎㅎ 개인적으로 올해 포스팅에서 가장 한국타이어 이야기가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어차피 제가 사용하는 타이어의 90%가 한국타이어거든요. 물론 국내 타이어 중에서는 제일 비쌉니다. 하지만 그만한 가치를 하죠. 최근에는 금호타이어와 넥센타이어도 그냥 가만히 보고 있지 않고 나름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는데...점점 좋은 국산브랜드 타이어를 접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행복하기만 합니다. (N사는 분발 좀....) 일단 개인적으로 타이어 체험에서 느껴보고 싶었던 부분은 한 가지를 제외하고 모두 경험한 것 같습니다. 특히 일반적인 고급 세단을 가지고 다니는 분 중.. 더보기
한국타이어 S1 Evo2, 고급 세단에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한국타이어 S1 에보2를 처음 장착하고 주행하면서 느껴지는 부분은 생각보다 부드럽다는 느낌입니다. 고급 차에 들어가는 일반적인 타이어는 당연히 사이드월이 몰캉몰캉한 것이 조금 선호됩니다. 안 좋은 노면을 달리면 서스펜션이 움직이는 부분도 있지만, 타이어가 부담을 안고 가는 부분이 있어야 더 좋은 승차감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너무 부드럽게만 한다면...;; 좋은 핸들링 감각과 주행 감각을 전달할 수 없습니다. 좀 지난 이야기이지만 갑자기 국내 자동차 회사에서도 상당히 휠사이즈가 커지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서스펜션 세팅 기술이 해외브랜드 대비 떨어지는 부분도 있고 국내 소비자의 성향이 부드러운 승차감에 집중되고 있었기 때문에 휠은 작고 서스펜션도 물렁하고 타이어도.. 더보기
자주 보게 되는 빗길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 요즘 날씨는 낮에는 덥고 밤에는 비를 뿌려주시니...이거 원....어느 장단에 맞춰서 옷을 입어야 하고, 어느 장단에 세차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변덕스러운 날씨에는 자주 빗길을 접하게 되고 도로 곳곳에 덜 마른 빗물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빗길에서 위험한 순간은 언제일까요? 보통 말하는 위험한 순간은 막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순간과 비가 많이 쏟아지는 순간입니다. 그런데 비가 적당히 쏟아지는데 고여 있는 물웅덩이는 잘 이야기를 하지 않죠? 특히나 아주 얇게 고여있는...아니면 빗물이 흘러내리는 구간...등 사실 어느 한순간도 빗길운전에서 방심은 금물입니다. 빙판길이 무섭다고 하듯이 빗길에서 수막현상으로 접지력을 잃어버리면 제아무리 기술 좋은 드라이버라도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그저 어서 빨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