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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2011년 5월 Deep Origin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가게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MUZIDOG이라는 이름으로 누님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많았습니다. 제가 마케팅 담당(하는 일은 차 타고 노는 거 ㅡㅡ;;)으로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강아지 천연비누 쇼핑몰 중에서는 가장 뛰어나다고 자부할 정도로 괜찮은 제품이 많고 나름의 특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번 빠지면 못 헤어나오죠! 와우~ 1:1 맞춤 상담과 제작까지! 쿨~~~! MUZIDOG 일을 하면서 작은 소망이 있었습니다. 바로 오프라인 매장입니다. 웹으로 그냥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보다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듣는 것이 확실히 잘 전달되고 그리고 이해도 잘되기 때문이죠. 그런데 오프라인 매장만 만들기에는 재미라는 부분에서 뭔가 아쉬움이 남기 때문에 카페 + 오프라인 매장 + 사무실을 겸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로 했.. 더보기
영업 마인드가 없다면, 차라리 사무실에 있어라! 2010 오토모티브워크에서 제품을 둘러보는 중 상당히 괜찮은 제품을 가지고 있는 업체를 방문하였습니다. 네, 제품은 훌룽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제품을 설명하고 사람들에게 PR하는 사람들이 문제더군요. 해당 제품과 비슷한 경쟁 상품에 대해서 익히 잘 알고 있었고, 비슷한 제품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궁금한 것도 많았습니다. 나 : 네비게이션에 보여주는 정보에 대한 변경이 가능 한가요? 직원 : 돈만 내세요! 나 : ??? 무슨 말씀이죠? 직원 : 돈만 내면 됩니다. 나 : 헐...[고객이 돈으로 보이나 보군요...] 직원 : 돈만 주면 해준다고요. 새로운 스킨을 만드는데 비용이 얼마가 들고 어쩌고 저쩌고.... 나 : 제가 알고 싶은건 지원되나 안되나 입니다. 직원 : 돈만 주시라구요. 나 : .. 더보기
겨울에 이런 침낭 있으면 좋겠다. 우리 집에 제 방이 가장 춥습니다.... 그래서 배낭여행 때 쓰던 침낭을 꺼내서 차가운 발과 엉덩이를 따듯하게 하고 있지요. 근데 이게 일반적인 침낭 디자인으로는 허리를 이하 부위만 따뜻하게 할 수 있고 거기다가 어디로 이동할 때는 상당히 불편합니다...;;;; 아래 쪽 지퍼를 열고 침낭을 몸에 애벌레처럼 끼고 이동을 해도 되지만 이건 뭐 침낭 원피스를 입는 기분입니다. 그것도 아주 노출도가 심한 원피스가 되지요;;;; 그래서 나름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 새로운 디자인의 침낭을 생각했습니다. 침낭을 써보신 분들을 아시겠지만, 추워서 침낭 안에 있는 상황에 무엇을 집거나 글을 쓰거나 할 때는 침낭을 겨드랑이 밑으로 내려야 하는 엄청난 고통이 따릅니다;;; 동상이 걸릴 수 도 있는 아주 위험한 상황이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