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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타

경제성을 강조한 쏘나타 1.6 T-GDi 장기적으로 보면 좋은 선택! 지난 2015년 여름 소나타가 7가지 심장을 가지고 2016년 라인업을 공개했었죠. 그중 제가 가장 관심 있어 하던 부분은 바로 1.6 T-GDi 엔진이 올라간 모델입니다. 중형차를 대표하던 2.0 리터 엔진을 대체하기에 충분한 능력을 발휘할지...그리고 1.6 T-GDi 엔진이 2.0 리터 NA 엔진과 비교해서 부족함이 없다면, 다운사이징 엔진이 올라간 쏘나타가 가장 합리적인 중형차로 추천할 만하기 때문이죠. 외형은 아주 자세히 보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저 약간의 옵션 차이 정도로 느껴질 수준의 차이만 있습니다. 정면과 측면은 날렵한 느낌을 주는 2.0 터보와 유사하지만, 뒷모습은 2.0 터보와 달리 싱글 머플러로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성능도 성능이지만 스포티한 느낌보다는 효율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는 .. 더보기
길에서 본 i40 웨건, 독특한 매력이 있었다. 국내에서도 i40가 올 하반기 출시 계획으로 이야기되고 있는 가운데, 휴가지에서 i40 왜건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기존에 서울 모터쇼에서 i40 왜건이 공개되었기 때문에 이미 익숙한 디자인이지만 (아반떼 MD 왜건;;;;) 실제로 도로에서 달리는 모습을 보니 그 독특한 매력에 묘하게 시선이 집중되었습니다. 이웃 블로거인 카엔드라이빙님이 유럽에서 직접 i40을 시승하고 오시기도 했는데요. (옴팡 부럽습니다. ㅠㅠ) 정면 모습은 아반떼 MD와 흡사한 디자인을 하고 있으면서 전반적인 크기는 아반떼 MD보다 크고 YF 쏘나타보다는 작습니다. 요즘 전반적으로 차량크기가 커지면서 아반떼 MD보다 조금 커지기만 해도 상당히 크기가 큰 자동차에 속합니다. 옆에 서 있는 다른 차들과 비교해서도 확실히 i40이 크다는 느.. 더보기
길을 잘못 들었다면, 멀더라도 돌아가세요!! 제가 몇 개월 전부터 고이 모셔두고 있던 글인데, 인제야 공개합니다. (묵은지? ㅋ) 여러분은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길을 잘못 들었다면 어떻게 하나요? '대충 약간의 불법을 해서 가야 하는 길로 억지로 가는 방법', 아니면 '조금 멀더라도 빙 돌아가서 가는 방법' 중 어떤 방법을 선택하시나요? 제가 드린 질문에 답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이 정답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속도로에서 길을 잘못 들었다면....'이라는 가정하에 이야기하겠습니다. 2010년 늦은 여름밤 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고 일산 주변을 지날 때였습니다. 당시 저는 시승차를 타고 3차선(맞나 ㅡㅡ; 기억이 오래돼서...)으로 주행하고 있었습니다. (뒤가 많이 흔들린다던...그 차...ㅋㅋ) 그런데 갑자기... 스포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