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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

[시승기] 가정적인 아빠의 로망~ 쉐보레 올란도! 올란도(ORLANDO) 런칭행사만 참석해서 올란도 시승기를 올릴 수 없었는데요. 드디어! 시승했습니다. 좀 많이 늦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승기는 다양한 여행지를 다니면서 느낀 올란도의 매력을 정리해볼 생각입니다. MPV로 분류되는 올란도 이전에는 국내에서 소형 RV로 구분되는 카렌스, 레조, 카스타, 산타모와 같은 7인승 승합차(소형 RV)입니다. 2000년 전후로 기존 휘발유나 디젤보다 연료비가 저렴한 LPG 엔진 자동차 인기가 급증하는 시기여서 기아자동차 카렌스와 GM대우(쉐보레) 레조의 판매량이 상당했었습니다. 기아자동차 카렌스는 누적판매량이 26만대에 가깝다고 하니 엄청나죠? 이렇게 인기 좋던 소형 RV들이 SUV 자동차 인기에 밀려 점점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태지만 사실 안 타보면 모르는 .. 더보기
아저씨가 되면 이런 기분인가 봅니다. 오랜만에 휴대폰을 바꾸었습니다. 1년 10개월 정도 사용한 뷰티 휴대폰이 영 상태가 이상해저서 공짜 휴대폰을 하나 질렀습니다. 나름 한때 유명한 보아폰이라는 모델입니다. 근데 사용하는 방법이 어려워서 한참을 헤매고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인하여 실수 연발입니다. 거기다가 삼성 휴대폰을 한 1년 정도 사용해본 경험도 영 꽝입니다. 오타문자만 5개정도 쓰다가 결국은 답답해서 전화를 하게 됩니다. ㅠㅠ 이런 기분이 아저씨가 되는 기분인가 봅니다. 나름 난 최신기기는 잘 다룬다고 생각했는데. 이 휴대폰을 쓰면서 오랜만에 사용설명서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OTL 금방 보고 알아 차리는 것은 가능한데, 익숙하지 않는 UI에 적응하는 시간이 길어진 것을 보면 확실히 영 감각이 떨어진 것은.. 더보기
운전은 음악과 같다.... 운전을 할 때 모든 도로 위의 차는 일정함 흐름을 따라갑니다. 그 중 누가 그 흐름을 깨어버리면 사고가 나거나 정체와 같은 일이 일어 나는 것입니다. 차를 가지고 하는 와인딩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박자가 조금 더 빠를 뿐입니다. 그러나 그 박자를 흩트려 버리면 결국 차는 운전자의 의도와 상관없는 움직임을 전달 합니다. 음악을 배우면서 악기를 한 사람들은 분명히 이런 말을 자주 들었을 것입니다. 천천히 연습해서 조금씩 빠르게 해야 한다라는 이야기를... 정답입니다. 빠르게 차를 운전하면서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는 천천히 오랜 시간 수련이 필요합니다. 무조건 빠르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즉 느린 상황에서 아주 자연스럽고 익숙하게 운전이 가능해야 합니다. 리듬이 빨라진다고 해서 전혀 영향이 없을 정도로 익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