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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정말 자동차로 가지고 있어야 할 가치는 무엇일까... 우리나라에서는 자동차를 자신 신분 표현의 일부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해서 그런지 자동차의 크기뿐만 아니라 성능, 승차감, 옵션 등 너무나 많은 요소를 생각하고 자동차를 선택하는 습관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정작 자동차에 필요한 부분은 정말 이동 수단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는 요소이다. 사람마다 자동차에 대한 가치를 다르게 두고 있는데, 어떤 사람은 좋은 사운드를 좋아해서 자동차에서만큼은 좋은 사운드를 즐기는 분들이 있고 어떤 분은 퓨어 드라이빙을 즐기는 분들도 있다. 때로는 자동차를 타면 다른 어떤 장소보다 혼자만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편안함을 즐기는 분들이 있다. 인터넷에 쏟아지는 모든 시승기와 이야기는 오로지 수치 데이터로 이야기되고 때로는 상대적인 우열을 가리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을 볼 .. 더보기
커피를 마시며, 내 서킷 주행을 다시 생각해본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한 것이므로 잡설 정도로 생각하고 가볍게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서킷에서 빠른 주행을 위해서는 '많이 타봐야 한다!' 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런데 무조건 많이 탄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 이유는 많이 탈수록 차에 쌓이는 스트레스와 타이어, 브레이크, 기름값 그리고 시간! 등 큰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많이 타봐야 한다!' 앞에 생략된 단어가 있는데, 바로 생각하면서 많이 타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많은 분이 이것을 간과하고 있는데, 정말 내 운전을 스스로 발전시키고 싶다면 특히나 스스로 운전 분석이나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면 반드시 한번 더 고민하고 차를 타는 것이 좋습니다. 실수한 것은 없는지 내가 잠시 잊고 있던 것은 없는지.. 더보기
2011 코리아 그랑프리 관람 후기 그리고... 오랜만에 다시 찾은 영암 F1 서킷,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마스터 블로거 활동을 하면서 F1을 조금이라도 쉽게 알리기 위해서 노력했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다시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보러 간다는 생각만으로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아는 분이 어디서 구하셨는지 저한테 AA 티켓을 하나 주셔서 이리저리 구석구석 다니면서 제가 직접 서킷을 주행하면서 어디서 보면 재미날지 그리고 어떤 위치에서 재미난 모습이 그려지는지 확인차 거의 모든 스탠드를 돌아다녔습니다. 역시나 일부 자리에서는 돈 가치 못하는 위치도 있었고 오히려 자리 가격보다 더 재미난 주행을 볼 수 있는 곳도 있더군요. 2012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티켓 예매를 위한 포스팅은 별도로 할 예정입니다. 경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