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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영암 F1 서킷은 보기 좋지만, 최악의 서킷? 모터스포츠의 재미는 바로 이변이다. 무난하게 누군가가 레이스에서 우승한다면 특별히 기억될 서킷이 되지 못할 것이다.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전체 시즌의 마지막에 열리는 만큼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과가 시즌 우승을 가리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론 지속적인 이변이 생길 수도 있지만 새로운 서킷에서의 주행은 이변이 발생할 확률이 높고 아직 자연환경이 어떨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갑자기 슈마허가 마지막에 폴을 잡아준다면? 뭐 이런! 무난하게 경기가 진행되어 심심하게 경기가 끝난다면 분명히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그저 새로운 서킷에서 경기가 있었던 곳으로 기억될 가능성이 크다. 좀 더 흥행이 제대로 되려면 많은 이변이 발생해야 하거나 경기.. 더보기
여전히 전라남도 대책만 발표하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교통대책 준비상황 이전에도 'F1 코리아 그랑프리 전라남도만의 잔치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이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너무 좁은 범위에서만 생각하는 조직위의 대책이 답답함을 표시합니다. 많은 셔틀을 투입하는 것을 좋은데 원거리에서 편리하게 올 수 있는 교통 대책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막연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하는데 이거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F1 대회 관람객 수송, 환승주차장과 셔틀버스 운행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결승 당일 환승주차장 7개소와 550대의 셔틀버스 투입 관람객 수송을 할 예정이고 관람객 자가용 운행 자제 및 목포권 주민 차량 2부제 운행 당부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책의 자세한 내용을 보면 대부분 관람객은 자가용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관람객의 자가용.. 더보기
F1 코리아 그랑프리 D-100 기념행사 안전하게 치러지길... 전라남도 F1 조직위원회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 D-100을 기념하여 16~18일 서울, 광주, 전남 목포에서 카퍼레이드와 드래그 레이스가 있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2010 씨티 쇼크가 먼저 되기를 희망했지만, 일단 다른 행사로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알리기 위해서 노력한다는 것은 참 긍정적이다. 17일 있을 광주 금남로 ~ 목포 평화광장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카퍼레이드가 주목할 만하다. 약 100km 일반 도로에서 펼쳐지는 만큼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받을 수 있는 행사이다. 거기다가 슈퍼카 30여 대가 같이 달리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는 충분할 듯하다. 퍼레이드를 하면서 F1 머신이나 관련된 자동차들이 많이 준비되었으면 좋겠다. 주행이 아니더라도 트레일러 위에서 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