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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

[시승기] 쉐보레 트랙스, 디자인과 실내 패키지는 나쁘지 않다. 쉐보레 트랙스는 사람들의 관심을 오로지 가격으로 돌리는 데는 상당히 성공했습니다. (ㅡㅡ; 큰 일이란 이야기...) 그 폭풍의 핵에서 그래도 쉐보레 트랙스에 대해서 차근차근 살펴볼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뭐 나름 합리적인 소비자는 조금 더 지켜보자는 생각을 할지도 모릅니다. 일단 가격에 대한 부분은 나중에 이야기하기로 하고 일단은 시승을 하면서 가장 기본적인 부분인 디자인부터 보도록 합시다.▷ 전통적인 쉐보레 디자인을 고수하고 있는 트랙스 트랙스를 보고 누구라도 쉐보레 자동차라고 알 수 있는 듀얼 매시 그릴과 특유의 보디인 휠아웃이라는 보도 자료를 달달 외운 듯한 내용을 이야기합니다. 그냥 그런 부분을 떠나서 생긴 것만 봐서 구분해 봅시다. 우리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를 구분할 때 디자인을 보고 구분.. 더보기
[시승기] 크루즈 5 디젤, 단점은 있지만, 두루 만족스럽다. 이번에 시승한 자동차는 쉐보레 2013 크루즈 5 디젤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준준형 자동차를 선택할 때 오로지 현대·기아자동차를 제외하면 선택할 수 있는 차가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쉐보레(구 GM대우)의 인지도는 떨어졌었습니다. 하지만 라세티 프리미어(현 크루즈)가 출시되면서부터 상황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라세티 프리미어(현 크루즈)가 나올 당시 현대에서는 아반떼 HD라는 나름 밸런스 좋은 모델을 출시했고 거기다가 1.6 디젤을 올려 부족하다고 하던 1.6 엔진의 파워 불만을 상쇄할 만한 차를 내놓았죠. 당시에 아반떼 HD만 한 차가 없었다가 거의 같은 자동차라고 할 수 있는 포르테와 쉐보레의 새로운 준중형 라세티 프리이머(현 크루즈)의 출시는 국내 자동차 회사의 준중형 시장 싸움을 본격화하는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