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산[44고개]와인딩 후기

같은 동호회 회원분이 항상 44고개를 이야기하셔서 항상 궁금해 하던 와인딩 코스이다...

우연히 아는 분의 블로그를 보다가 위치를 정확하게 알게 되어서 한번 가보자!! 이렇게 결정하고...

아는 동생 구형 아반떼에 기름을 채우고 출발했다...

처음 가는 길이여서 역시 느낌에 상당히 거리가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처음 도착해서 둘러보는데 늦은 시간인데도 우리 말고 다른 사람들이 있긴 했는데...없었으면 그냥 산길로 여기고 지나갔을 뻔 ㅡㅡ;;

와인딩 코스라 보기엔 그냥 산길 같았다...;;;

처음에는 시험 삼아 코스를 왕복했는데...의외의 코너 때문에 살짝 놀라긴 했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코스는 아닌 것 같다..특히나 타고 간 차가 1.5 순정 스틱이라 가속구간이 없다 싶이하고...

도로도 상당히 좁아 순간 당황을 하긴 했지만...구간이 생각보다 짧고 코너 스타일도 두어번 타니 외울 수 있어서...

적당한 와인딩은 가능했다...하드코어 한 주행을 하기엔 차량의 상태가 많이 부족해서 차량 상태에 맞는 수준의 와인딩 수준으로 몰고 나갔다...

처음에는 가속 구간도 안보이고 코너 라인이 안보였으나...점점 보이기 시작한다...

이렇게 짧은 구간에 너무 많은 코너가 집중되어 있어서 파워풀한 차량이 여기서 재미나게 탈 수 있을 듯 하다.

상당히 테크니컬한 구간이란게 몸으로 느껴 졌다....

가속 구간이 생각 보다 짧아 조금 아쉬운게 흠이랄까...특히나 출력이 떨어지는 차량에겐;;;

아래 영상은 와인딩 초보인 동생이 운전하고 내가 촬영한 영상이다..;;;[목소리 안들어 갈려고;;;말도 안했다는;;;]

고정으로 찍은 것이 아니라 화면 흔들림으로 인하여 구토가 유발 될 것 같다;;;

정주행

역주행?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