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에서 운영하는 공식 체험단 '클럽T2' 지난해 제가 KSF 경기를 할 때 T2에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분이 있으셔서 한국타이어 공식 체험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이번에는 제가 지원해서 2기로 선발되었습니다. 주로 경기장 가는 일정은 제가 경기에 참여해서 아마 체험단으로 같이 경기 스케치를 하지는 못할 것 같군요. 대신 다른 시각으로 ^^ 그리고 다른 행사에는 적극 참여할 예정입니다.
T2가 타이어 테스트라는 영어 앞머리를 따서 만든 거라는 군요. 처음 모이는 자리라 생각보다 날카로운 질문이 나오지 않았지만, 여전히 한국타이어에 대한 오해가 많다는 것을 느끼는 정도로 끝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비정기적인 간담회나 Q&A 시간이 많이 마련돼서 궁금한 부분과 기술적 요소 알아가고 한국타이어에서는 직접 듣기 어려운 고객의 소리를 접할 기회가 많았으면 합니다.
단순히 한국타이어 체험단이라고 끝나는 것은 조금 ^^ 아쉽겠죠? ^^
일단 클럽T2는 1기에서 고생하신 분들의 피드백을 수용하여 조금 더 활동이 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나 일정 부분을 미리 알려주시니 꽤 좋던데요. ㅎㅎ 미리 스케쥴을 조율할 수 있으니 말이죠.
기본적으로 발대식이라는 것이 인사하는 자리라 특별한 일은 없지만 나름 퀴즈 이벤트와 선발된 인원들이 서로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은 나름 괜찮은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타이어 임직원분들도 식사시간에 같이 자리에 있었는데, 모든 분과 다같이 이야기하지 못한 것은 아쉽더군요. 사람마다 관심 가지는 분야가 다르고 이야기 주제가 다르다 보니 ^^ ㅎㅎ
이번에 나름 제 눈길을 끈 타이어가 전시되었습니다.
이건 트레드 패턴만 봐도 이것은!!! 이라고 하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패턴으로 보면 2011년까지 DDGT에서 한국타이어 TD라는 이름으로 공급되던 타이어와 같아 보입니다. 지금 KSF 챌린지 클래스에서 사용하는 RS3 보다 접지력이 좋고 본격 스포츠 타이어가 아닌 본격 레이스 타이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타이어죠. 개인적으로 꼭 써보고 싶은 타이어긴 합니다. TD!!
사진에서 보이는 타이어는 실제로 TD와 트레드 페턴은 같지만 사이드월 부분이 조금 다른데, TD 타이어에 공기역학기술을 적용하면서 사이드월이 저렇게 바뀌어서 나온 것 같군요. 처음에는 왜 TD 타이어에 벤투스 에어로(Ventus Aero)라는 이름을 붙였다 했네요. 일단 요녀석이 제일 관심 가는 녀석으로!! 등극! 일반적인 국내 시판용은 아닌 걸로 아는데...^^ 혹시 이 제품 시판할 생각은 없으신가요? ㅎㅎ
청담동 더페이지라는 곳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개인적으로 행사에 오면 장소보다는 내용에 치중해서 그런지...;; 더페이지에 대한 사진은 없습니다. ㅎㅎ 대신에 여러분의 안구 정화를 위해서 모델분들의 사진 투척!!
저도 오늘 블로그 닉네임이 이상하게 불려서 ㅠㅠ 정정되었지만...
모델 윤주하님도 이름이 여러 번 수정되었네요. ㅋㅋ
오늘 다른 일정도 있었는데...ㅠㅠ 거기는 못 가고 요기가 갔으니 괜히 미안해집니다.
또 그런 의미에서 마지막 안구정화 사진! 주변에 많은 분이 이분에 대한 칭찬이 자자한 분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그냥 갔다 왔다고요. ㅡㅡ;
개인적으로 이런 포스팅을 지양하지만, 이번에는 예외로 봐주세요. ㅎㅎ 위에 벤투스 에어로 이야기로 퉁~
쩝...밀린 오토모티브위크 포스팅이나 해야겠습니다. ㅎ
한국타이어 클럽T2 스티커를 받았는데...이건 '붙일까? 말까?' 일단 고민 중입니다. ㅎㅎ
일단 지금 차에 붙어있는 스티커도 정리해야 하거든요...ㅠㅠ 더 예쁘게 차를 만들어야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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