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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sport/News&Info

새로운 형식의 차량을 접한다는 두려움

지금까지 주로 FF형식[앞 엔진 앞 바퀴 구동]인 차량을 타면서 적응한 FF형식 차량의 특징을 이용한 운전에서..

 

앞으로 FR형식[앞 엔진 뒷 바퀴 구동]인 차량으로 갈아탈 것 같다는 생각을 하니..나름 로망으로 생각하던 FR 차량을 탈 수 있다는 기쁜 마음도 잠시...

 

조금 두렵다....

 

어제 아는 동생 녀석과 이야기한 것 이지만 FR은 왠진 FF처럼 탄다면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있다..

 

지금 생각은 차를 사서 길들이기가 끝나면 바로 오일팬 격벽작업을 하고 저렴한 타이어를 4본구한 다음 평일에 휴가를 쓰고 용인 스피드 웨이나 태백 서킷으로 가서 차량의 한계를 느껴보는 시험을 해볼까 한다...

 

그래야지 특성을 알고 잘 운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FR차량을 타게 되면 아마도 드라이빙 스쿨이 열릴 것 같다. FF를 타던 사람들이 FR로 넘어오면서 주의해야할 점이나 운전 방법의 차이를 정확히 인지하고 타야지 그게 아니라면 사고로 이어진다는 것을 오너들도 잘 알고 있을 것 이다...

 

FR 차량을 직접 운전해서 타본 경험이 많지 않아...FR형식 차량으로 와인딩을 하거나 조금 과격 주행을 할 경우 사고로 이어 질까 두렵다...

 

그래도 욕심이 있어서 일까...내가 원하지 않는 옵션을 완전히 끄고 싶은 생각은 여전하다...

 

전자식 제어장비의 도움을 받아 잘 타는 것이 아니라 진짜 내가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을 느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