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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zidog

가든 파이브 앞 도로에서는 신호를 지켜 주세요~!


사실 가든 파이브 앞 도로 유통단지쪽은
아직까지는 차량 소통양이 많지 않고
사람이 잘 다니지 않아
많은 신호 체계에 비해 그냥 서서 신호를 기다리자니
뒷차에 왠지 미안해 지는 ....
그런 느낌이 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왠지 모르게 슬~슬~~ 앞으로 조금씩 가기도 하고
앞차가 먼저 그렇게 가면 뒷차 눈치 보다 저도 같이 움직여 주기도 하고 ㅋㅋ 

저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많이들 그렇게 느끼시는지...
사람이 한적한 시간이나 좀 조용한 시간에 외부 창으로 보면 그렇게 지나가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아요

근데 차 뿐만 아니라 사람도 차가 많이 다니지 않으면
눈으로 안전을 확인 하고 건너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근데 요즘은 좀 조심하셔야 해요~
제가 건물 위에서 보면 경찰차가 딱 보이는데
운전자 시야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코너에 차를 딱 세우고
지켜 보다가 갑자기 나타나서 신호를 지키지 않은 차를 줄줄이 잡아
소위 말하는 딱지(신호 위반 과태료)를 뗍니다.
한번에 거의 10대 이상은 잡으니 대목이죠 ㅋㅋㅋ

근데... 제가 위에서 지켜 보면서...
지금 이 시간에...
(평일 오후 3~5시 정도, 혹은 아주 이른 아침, 출퇴근 시간이나 혼잡한 시간은 오히려 안 계십니다 ㅋㅋ)
저 신호를 지키지 않아 문제가 되는 곳 보다 다른 곳에서 더 안전을 위해 일해야 하는
경찰 공무원이
저기에 저렇게 서서 실적을 남기는 모습이 그리 고운 시선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

공무원 모두가 나쁜건 아니지만,
굳이 그 자리가 경찰 공무원이 서서 지키고 있어야 할 만큼
위험한 곳도 아니고,
신호를 지키는 것이 당연하고 또한  경각심도 심어 주고
신호는 경우에 수에 따라 지켜도 되고, 안 지켜도 되는것이 아니라
반듯이 지켜야 한다 는 것을 인지해 주는것도 좋지만...

무언가 모르게.. ^^;;

아무튼 그래서.. 이런 억울한 과태료 내지 않으시게
가든파이브 건물 앞 도로에서
왠지 모르게 더 한적하고
왠지 모르게 더 조용한날 경찰 공무원 아저씨
숨어서 지켜 보고 계십니다.

ㅋㅋㅋ

우리 모두 안전을 위해 신호를 지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