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팔고 다른 사람이 사용하는 것을 보면 일반적으로 그러려니 하는 것이 내 태도인데...
이상하게 차를 다른 사람에게 넘길 때는 가슴이 짠하다...
아마도 차를 좋아하던 사람들 특히나 차에 애착을 가지는 사람들은 나와 같을 것 같다...
그래도 마지막에 다음 주인에게 잘 해주라고 대화(?)를 했지만...
부족한 점이 많지만 튜닝을 하지 않고 나름 만족스럽게 탈 수 있었던 차라 참 마음에 들었는데....
처음 살 때 조건하고, 차가 스틱으로 나왔다면 더 애착을 가지고 끝까지 같이 해보려고 했을 지도 모르겠다.
처음부터 애정을 조금 적게 줄려고 신경을 썼지만,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았나 보다...
자기 수명이 다 할 때까지 큰 사고 없이 잘 달려주길 바란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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