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요금은 우리 어머니의 요금을 직접 찍어서 올린 것이다. 지금은 주로 사용하지 않으시는 휴대폰이기 때문에 요금이 예전보다 확실히 줄어 버린 금액이긴 하지만, 자세히 보면 통신사들이 소리없이 눈먼 돈만 갈취해 간다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거의 사용하지 않은 메시지 이용료 8,000원, 데이터 이용료 3,500원이 불필요하게 서비스 비용으로 나가고 있다.
[미리 신경 쓰고 관리해 드리지 못한 점도 있습니다.]
연간 10 만원이 넘는 돈이 이용하지 않은 서비스료로 통신사에 흘러들어 간 것이다.
그런데 웃긴 것은 통신사에서 종종 전화가 와서 이런 말을 한다.
통신사 : '고객님이 월간 X건의 문자와 XKB의 데이터를 사용하십니다. 고객님의 통신료 절약을 위해서 XXX상품을 추천합니다.'
통신사 : 고객님이 지금 이용하시는 요금에 얼마나 더 저렴합니다. 어쩌고 저쩌고.....
문제는 이런 광고 전화에 아무런 반응이 없는 사람도 있지만, 쉽게 새로운 요금제에 가입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여기까지 요금을 더 절약하는 것을 좋다! 그런데 "새로운 요금제 가입해서 더 많이 써주세요."라는 본심과 "나중에 이용량이 줄어도 가입해제 안내 메시지는 없습니다."라는 이야기는 왜 안 하는가?
통신사들은 고정적인 수입 + 알파가 커지는 것을 주목적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요금제를 추천하고 가입을 권유하는 것이다. 물론 항상 비슷한 사용량을 보이는 사람이라면, 요금 절약을 할 수 있으니 좋은 점이다. 그렇지만, 사용량이 줄거나 더는 특정 요금제가 필요없는 사람들에게는 전화가 아니더라도 문자와 같은 것으로 안내를 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이 글을 보았다면 한 번쯤 우리 부모님의 통신요금 청구서를 보고 불필요한 요금제를 정리 해 드리자!
통신사가 안내해주기를 기다리면서 돈을 내기보다 우리가 먼저 처리하고 돈을 절약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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