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r & Motorsport/News&Info

벨로스터 위장막 주행 영상! 그리고 현대자동차 가격에 대한 이야기...


벨로스터에 엔진에 대한 다양한 소문이 많습니다. 특히나 어떤 엔진, 어떤 미션이 올라갈지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것이 올라가든 즐겁게 탈 수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을 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좋은 엔진과 미션이 올라가면 그만큼 반가울 수 없습니다. 

국내에 출시되는 엔진도 관심을 두고 수출형으로는 어떤 엔진이 올라가는지 이것도 상당히 관심이 있습니다. 이유는 바로 차대는 같으니 얼마든지 마음만 먹으면 내 마음에 드는 엔진을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포르테 쿱도 2.0을 2.4로 엔진을 교체하는 사례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전혀 다른 엔진을 올리는 일은 많은 어려움을 감수해야 합니다. 이미 올라간 것이 있다면 조금 더 편하다는 것이죠.

영상에 보면 시로코의 움직임과 벨로스터의 움직임을 비교할 수 있도록 같이 주행하는군요. 덕분에 상당히 탄탄한 서스펜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다만 시로코보다 진동에 대한 반응은 불쾌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관찰됩니다. 단, 현재 테스트 차량에 각종 장비가 들어 있어서 리어 서스펜션이 많이 내려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서스펜션의 움직임도 다르게 움직이게 되니 적당히 참고해야겠습니다. 

사실 빠르게 주행하는 것은 없지만 적당히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겠군요. 자꾸 좋은 차들이 나오니 눈만 높아집니다. 

대신에 가격은 좀 적당히 올려주면 좋겠습니다. 현대 아반떼 MD도 가격 인상이 상당하다는 것을 다들 아실 겁니다. 사실 자동차가 6~7년 마다 새로운 모델을 나오기는 하지만, 매년 물가 상승률만큼 가격을 올립니다. 이미 올릴 만큼 올리지 않나요?

새로운 모델이라고 가격을 10% 이상 올려버린다면 참... 어디서 나온 인상 방법인지... 

뭐 나쁘게 생각하면 너무 비싸다는 것이고, 좋게 생각하면 덕분에 수입차로 눈을 돌릴 기회를 주었다는 것입니다. 씁쓸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