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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생각보다 친숙한 쉐보레... 저는 GM대우가 아닌 쉐보레 브랜드 런칭에 대해서 좋은 생각을 하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왠지 고유한 것이 사라진다는 느낌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브랜드만 보고 대우차를 안 사는 것은 아니었거든요. 즐거운 카 라이프를 위한 튜닝이 현대 기아차가 주류를 이루다 보니, 기아와 현대자동차가 부품을 공유하기 전에는 현대가 짱! (예전에 튜닝 좀 해보신 분이라면 공감하실 듯) 쉐보레에서는 100년 역사의 쉐보레 브랜드를 기념하고자 '쉐보레 갤러리'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저도 얼마전 갤러리에 가서 구경했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960년식 콜벳Corvette)도 국내에 런칭한 스포츠가 카마로도 아닌 바로 1956년식 벨 에어(Bel Air)였습니다. 이 녀석이 쉐보레 1956년식 벨 에어입.. 더보기
길에서 본 위장막 시보레 올란도[U200]! 우연히 길에서 시보레 올란도[Chevrolet Orlando]를 위장막을 씌운 상태에서 로드 테스트를 하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실용적인 미니밴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두는 편이기 때문에 알페온보다 올란도가 더 관심이 갑니다. 가스 자동차에 대한 인기가 좋았을 2000년 초반에 준중형 크기의 카렌스, 산타모, 카스타, 레조 이렇게 상당한 인기몰이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디젤 자동차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하나둘 단종이 되더니 2007년 6월 GM대우 레조가 단종되고 유일하게 남은 카렌스만 신차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니밴으로 카니발, 스타렉스가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소형 미니밴에 대한 이야기할 것입니다.] 시보레 올란도를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으로 라세티 프리미어 플랫폼을 이용하여 만들어졌다고 .. 더보기
[2010 북경 모터쇼 특집] 중국 모터쇼 문화를 이야기하다! 다들 이미 포스팅을 끝낸 상태이므로 저는 조금 다른 관점! 중국 모터쇼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문화라고 하니 조금 거창한 것 같지만, 우리 한국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부분을 비교해서 이야기해보고 싶어서 글을 작성합니다. 중국에서 모터쇼는 자동차를 구매하고 싶은 사람들이 가는 곳이다! 중국에서도 모터쇼라는 것이 관심이 있는 분, 사진을 찍기 좋아하는 분, 자동차가 좋은 분, 그리고 차를 살 사람! 이라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특히 차를 살 사람이라는 것에서 조금 특이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차를 사기 위해서 가는 분들이 적다는 것과 조금 다른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모터쇼에서 자동차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차를 사기 위해서 모터쇼를 가는 소비자가 거의 없습니다!]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