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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카게야마 마사미가 생각하는 한국타이어 과연 그의 선택은? [에이스 프로 드라이버의 선택...] 카게야마 마사미는 2008년부터 한국타이어와 인연이 되어 한국타이어 KTR 포르쉐 911 GT3 RSR[Hankook KTR / Porsche 911 GT3 RSR (997)]로 슈퍼GT 300 클래스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최전방에서 한국타이어의 발전을 직접 느낀 드라이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카게야마 선수가 생각하는 한국타이어는 어떨까요? 이번 클럽T2가 DDGT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자동차 레이스에서 모든 부품이 다 중요하지만, 타이어의 선택은 레이스의 승패를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하다고 하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출력을 내더라도 아무리 좋은 서스펜션을 사용하더라도 출력을 노면에 전달하는 타이어가 없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물론 레이스카는 전체적인 조화가 정말 중.. 더보기
[2012 KSF 2R] 아쉬운 연속 2위, 또 다른 도전과 가능성! 2012 KSF 2라운드 경기가 6월 16~17일 양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장소는 영암 KIC 상설 코스로 기존 1R보다 짧은 구간을 25랩을 달리는 경기로 진행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원메이크 경기는 운전자 실력에 의해서 판가름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아반떼는 더욱 그런 실력 차이를 확실하게 보여 주는 경기가 되었고 포르테는 6속과 맵핑, 서스펜션 세팅이라는 변수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맵핑으로 크게 차이 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서스펜션 세팅으로 차이 나는 경우도 사실상 공기압 세팅으로 극복 가능한 부분이라 생각보다 영향이 적은 느낌입니다. 아 KMSA 서스를 사용하면 조금 분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극복 가능한 것은 분명하고 가장 문제는 6속 이슈가 아닌가 싶습니다. (기존에 6속이나 5속.. 더보기
서킷 스포츠 주행에서 어떻게하면 나보다 빠른 차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까? 우리는 자동차 경기를 보면 '나도 저 정도는 할 수 있다!'는 착각을 잘합니다. 저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이었는데요. 정작 경기에 들어와 보면 '대략 난감한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도 나보다 빠른 차를 안전하게 보낼 방법 또는 나보다 느린 차를 앞지르는 방법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게 됩니다. 보통 앞지르는 방법만 설명하고 빠른 차에게 자리를 내주는 방법은 가르쳐주지도 않더군요. (추월에 대한 것도 설명이 잘 없죠. 그냥 코너 공략! 빠르게 달리 방법에만 심취하기 마련입니다.) 사실 추월을 잘하고 나보다 빠른 차를 잘 보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냐면...그래야지 사고가 안 납니다. 경기를 완주하고 다 같이 웃을 수 있는 경기가 되는 기본이죠. 순위를 다투는 서킷에서 안전(?)하기란 정말 어려운 부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