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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서킷 스포츠 주행에서 어떻게하면 나보다 빠른 차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까? 우리는 자동차 경기를 보면 '나도 저 정도는 할 수 있다!'는 착각을 잘합니다. 저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이었는데요. 정작 경기에 들어와 보면 '대략 난감한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도 나보다 빠른 차를 안전하게 보낼 방법 또는 나보다 느린 차를 앞지르는 방법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게 됩니다. 보통 앞지르는 방법만 설명하고 빠른 차에게 자리를 내주는 방법은 가르쳐주지도 않더군요. (추월에 대한 것도 설명이 잘 없죠. 그냥 코너 공략! 빠르게 달리 방법에만 심취하기 마련입니다.) 사실 추월을 잘하고 나보다 빠른 차를 잘 보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냐면...그래야지 사고가 안 납니다. 경기를 완주하고 다 같이 웃을 수 있는 경기가 되는 기본이죠. 순위를 다투는 서킷에서 안전(?)하기란 정말 어려운 부분.. 더보기
폭주족과 마니아 그 차이는 무엇일까? 마니아[자동차 마니아, 오토바이 마니아]와 폭주족의 차이는 대체 무엇일까요? 일반적인 관점에서는 빠르게 달리는 사람이나 남에게 위협이나 피해를 주는 사람이나 모두 같은 폭주족으로 보이는 것이 현실이지만, 자동차를 타고 달리는 것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조금이라도 그 차이를 두고 싶은 것이 저와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우선 이야기에 앞서서 마니아라고 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크게는 폭주족의 범주에 들어가 있으며, 엄밀하게 말하자면 그냥 스스로 아니라고 위안하는 것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저 자신도 폭주족에서 예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름 고민 끝에 결론 내린 마니아가 폭주족이 되는 순간을 이야기하자면, 타인에게 피해나 위협이 갈 것을 알고도 그것을 행하는 사람이 바로 폭주족이다는 것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