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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KSF] 수중전 3R 인제 스피디움, 어쩔 수 없는 자리 양보 안녕하십니까. KSF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27번 이진욱입니다. 2라운드에서 아쉬움을 3라운드에서는 아쉬움을 남기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차량에서 진행 상황까지 다양한 각도로 준비했습니다. 지난 2013 시즌에서도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차가 스핀하면서 당황스러운 예선 결과를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2014 KSF 인제경기에서 코리아랩에서 비슷한 상황을 경험하게 되었네요. 많이 빨라진 선수들... 지난 2013년의 경우 제가 다른 선수들보다 랩이 상당히 잘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2014 시즌에는 여자 선수들의 강세와 복귀한 선수와 새로운 선수들의 강세가 보였습니다. 제가 달리더라도 임민진 선수가 저보다 빠른 랩을 기록하기도 하고 아주 근소한 차이로 제가 연습 주행중 가장 빠른 기록을 낼 수 .. 더보기
고속도로 유령 자동차...그 진실은.... 명절이 되면 많은 분이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귀성길에 나섭니다. 그래서 낮에는 고속도로가 주차장이 되거나 평소보다 몇 시간 더 걸려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것은 기본이지요. 저도 그런 귀성길에 합류한 것이 몇 년 되다 보니 막히는 길에서 고생하는 것보다 차라리 차가 없는 저녁이나 새벽을 이용해서 이동하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귀성길에서 자동차들의 움직임을 보면 재미난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1단계 귀성길에 막 올랐을 때에는 다들 의욕이 앞서서 서로 경쟁적으로 너도나도 레이서인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2단계 중반쯤 되면 다들 지쳐서 그런지 편안하게 주행을 합니다. 그리고 3단계 최종 목적지가 다다르면 다들 지켜서 그런지 졸음운전으로 차가 비틀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너무 기쁜 마음에 세레모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