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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프리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기대하며...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열리기 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국내 모터스포츠의 빅이슈는 분명합니다. 경기 자체로만 본다면 너무 재미있는 경기가 되어서 FOM이나 KAVO는 환호를 질렀을 것입니다. 물론 구경하는 관객들도 처음에 SC 상황이 계속되어 지루하긴 했지만, 경기가 정산 진행되고 나서는 너무 재미있는 일이 많아서 잠시라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았죠. 그러나! 아쉬운 점이 없다면 이상하죠. 아무래도 공사가 늦게 끝나고, 처음 F1 그랑프리를 개최하다 보니 많은 문제점이 언론에 공개되었습니다. 저는 제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어떤 부분을 더 개선해야할지...그냥 주절 거려봅니다... 1. 외국어가 가능한 안내 요원 배치 외국인들이 물어보면 제대로 답을 해주는 사.. 더보기
F1 코리아 그랑프리 KIC[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 최악의 서킷이 되었나? 필자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흥행하기 위해서는 최악이 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였는데, 기대대로 몇몇 팀에게는 최악의 서킷이 되었다. 나름 흥행하기 위한 조건으로 최악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었다. 예선전의 결과를 본다면 크게 문제없이 결승전이 치러질 것 같아서 심심한 경기 마무리가 될 것을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비가 늦게까지 내려 결국 수중전으로 경기가 진행되면서 최악의 조건을 만들어 주었다. 덕분에 관중은 더욱 재미난 경기를 볼 수 있었다. 1위를 차지한 페라리팀의 알론소는 운이 좋았다. 사실 앞에 선두의 불운으로 리타이어(Ret)로 1위 해주는 것도 실력(?)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알론소에게 박수를 보낸다. 슈미옹(슈마허)이 포디엄에 못 오른 것이 너무 아쉬운데, 네 녀석(알론소) .. 더보기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전 랩타임이 더 당겨질 것으로 예상! 10월 23일 드디어 F1 코리아 그랑프리 퀄리파잉이 진행되었습니다. 처음 서킷에 들어갈 때 감독님들이 하는 말씀은 바로 '연습은 경기 같이 경기는 연습 같이'입니다. 침착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사실 직접 경기를 뛰어보면 예선에서 약간의 흥분(?)으로 평소 연습 결과보다 빠른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차례에 걸친 연습결과를 보고 제가 예상한 결승 베스트 랩타임은 1월 35초대입니다. 그러나 처음 달려보는 영암 F1 서킷에서 역시 F1 드라이버들은 제 예상을 깨버렸습니다. 예선에서 1분 35초대의 기록을 내면서 계속해서 F1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의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금일 연습주행한 3800전 제네시스 쿠페 레이싱카의 랩타임은 2분 27초대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