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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KSF 4R, 5R] 오랜만에 방어에 집중한 레이스 안녕하세요.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27번 이진욱입니다. 9월 20, 21일 양일간 대한민국 대표 모터스포츠 경기 중 하나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orea Speed Fastival : KSF] 4라운드가 진행되었습니다. [제네시스 쿠페는 4라운드와 5라운드가 같이 진행되는 더블 라운드로 진행됨] 네, 저도 벨로스터 터보 머신을 타고 레이스에 출전했습니다. 이번 레이스는 제네시스 쿠페에 상당히 집중되는 경기였는데, 이유는 바로 더블라운드 경기이기 때문에 싱글 라운드 경기와 다른 경기 운영과 변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다면 보통은 1라운드만 포기하면 될 것을 자칫 두 라운드 모두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이번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쉽 10과 20클래스 통합 경기에서 4.. 더보기
2014 F1 GP 일본 스즈카 Wet 경기에서 비앙키 선수 심각한 머리 부상으로 수술 후 회복 중 한동안 다른 경기보다 제 경기 위주로 이야기를 하긴 했는데, 이번에는 심각한 경우라 오랜만에 F1 관련 포스팅을 합니다. 마루시아팀 소속 쥴스 비앙키(프랑스,Jules Bianchi)선수가 2014 10월 5일 있었던 2014 F1 GP 일본 스즈카 경기에서 사고 처리 크레인과 충돌하여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어 수술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마치 승용차와 트럭이 사고 난 것과 같이 F1 머신이 크레인 아래로 들어가면서 헬멧을 제외하면 얼굴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없는 F1 특성 때문에 심각한 머리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복 사고시 머리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있는 장치는 이번 사고에서는 무용지물이기 때문에 앞으로 F1 머신 설계에 대한 안전 규정이 바뀔 수도 있을.. 더보기
짧게 체험해본 오피셜, 어떤 상황에서도 그 자리를 지켜주시는 오피셜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가 서킷을 주행하면서 그 넓은 서킷의 상황을 모두 알고 주행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무전으로 누군가 알려 준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대부분은 우리는 오피셜 분들의 신호를 보고 서킷의 상태를 파악하게 됩니다. 아마 아직 서킷을 경험하지 못한 분들이라면 공감되지 않는 부분인데, 쉽게 말하면 신호등과 같은 역할을 하는 분들입니다. 위험 요소를 미리 알려주어 드라이버가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지요. 뿐만 아니라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서도 많은 영향을 주시는 분들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을 위해서가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짧게나마 오피셜 분들을 대신해볼 수 있는 경험을 해보았는데, 보기에만 쉽지 엄청나게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날씨와 상관없이 항상 그 자리에 기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