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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이어

[2014 KSF] 무한도전과 함께한 KSF 1전 후기[부제 : 정말 죄송합니다.] 2014 KSF 첫 경기는 반년 이상이 지난 7월 4일~6일 3일간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국내에서 두 번째, 현재는 유일한 도심 서킷인 송도 도심 서킷에서 무한도전과 함께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경기에 앞서 약 2주전 무한도전 촬영이 있었습니다. 지난 2014년 7월 5일 방송분에 1위 선수로 나왔다는데... 서진욱은 방송에서 잘 못 적은 것이고 이진욱이 맞습니다. 촬영에서 유재석 선수와 정준하 선수의 페이스를 올리는 역할을 해야 했기 때문에 실제 레이스와 같은 페이스는 아니었습니다. 2014년 7월 3일 경기에 앞선 연습 주행으로 목요일 WET(노면이 젖은 상황) 상황이 계속되면서 기록 단축이 힘들었습니다. 이때 김민진 선수의 WET 주행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WET 상황에서 한국타이어 TD 타이어.. 더보기
KSF 3R, 다시 화합할 수 있기를... 2012 KSF 경기에서 포르테 쿱 경기는 누가 시즌 챔프가 될지 모르는 안갯속에 있습니다. 지난 2011 KSF 에서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그렇습니다. 이번 2012 KSF 3R을 준비하면서 생각이 많았습니다. 새로운 도전 6단 머신을 극복하는 것도 목표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2012 KSF가 시작되면서 한 번도 마음에 드는 드라이빙을 하지 못한 느낌이라 혼자만의 슬럼프를 극복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6속이니 캡디캡이니 이런 부분보다 결국은 드라이버가 거기에 맞춰서 잘 타면 다 극복되는 부분이니 '다시 드라이버를 바꾸자!' 라는 생각이 가장 컸습니다. 물론 차량 준비에서 조금이라도 득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없는지 고민하고 준비하긴 했습니다. 사실 규정 내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극히 제한.. 더보기
[2012 KSF 2R] 아쉬운 연속 2위, 또 다른 도전과 가능성! 2012 KSF 2라운드 경기가 6월 16~17일 양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장소는 영암 KIC 상설 코스로 기존 1R보다 짧은 구간을 25랩을 달리는 경기로 진행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원메이크 경기는 운전자 실력에 의해서 판가름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아반떼는 더욱 그런 실력 차이를 확실하게 보여 주는 경기가 되었고 포르테는 6속과 맵핑, 서스펜션 세팅이라는 변수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맵핑으로 크게 차이 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서스펜션 세팅으로 차이 나는 경우도 사실상 공기압 세팅으로 극복 가능한 부분이라 생각보다 영향이 적은 느낌입니다. 아 KMSA 서스를 사용하면 조금 분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극복 가능한 것은 분명하고 가장 문제는 6속 이슈가 아닌가 싶습니다. (기존에 6속이나 5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