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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

2011년 i30에는 사라지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많다. i30이 초기에 광고한 '달라~달라~나는 달라~' 이렇게 시작한 광고 기억하시나요? 지금까지도 i30를 생각하면 그 광고가 생각나는데요. 2011년 i30 모델은 특별히 다른 준중형보다 좋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없지만, 이제 i30이 사라지면 몇 년 동안 볼 수 없는 것이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i30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후륜 멀티링크 구조! 경기를 위한 자동차는 더 단단한 차체와 서스펜션을 가지기 위해서 튜닝을 거치기 때문에 멀티링크와 토션빔의 구조적 차이에서 오는 장단점이 많이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순수하게 경기차의 달기를 본다면 멀티링크라서 뭐? 라는 입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일반 도로에서는 토션빔과 멀티링크의 차이는 조금 더 크게 다가옵니다. 일전에 필자는 아반.. 더보기
F1 코리아 그랑프리 KIC[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 최악의 서킷이 되었나? 필자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흥행하기 위해서는 최악이 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였는데, 기대대로 몇몇 팀에게는 최악의 서킷이 되었다. 나름 흥행하기 위한 조건으로 최악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었다. 예선전의 결과를 본다면 크게 문제없이 결승전이 치러질 것 같아서 심심한 경기 마무리가 될 것을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비가 늦게까지 내려 결국 수중전으로 경기가 진행되면서 최악의 조건을 만들어 주었다. 덕분에 관중은 더욱 재미난 경기를 볼 수 있었다. 1위를 차지한 페라리팀의 알론소는 운이 좋았다. 사실 앞에 선두의 불운으로 리타이어(Ret)로 1위 해주는 것도 실력(?)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알론소에게 박수를 보낸다. 슈미옹(슈마허)이 포디엄에 못 오른 것이 너무 아쉬운데, 네 녀석(알론소) .. 더보기
2010년 스피드 페스티벌 1전 참여 후기... 드디어 아마추어 카레이스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스피드 페스티벌 1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지만, 돌아온 스피드 페스티벌은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반인들이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케이스가 될 수 있는 경기이고, 참가하는 선수들의 친구나 가족들이 모터스포츠에 대해서 재미를 느껴보고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될 좋은 기회입니다. 모터스포츠가 좋아서 오는 분들도 있지만, 내 친구나 가족들이 해서 '한번 볼까?' 라는 생각으로 오는 분들이 꽤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번엔 현대에서 모터스포츠 캠핑으로 스피드 페스티벌 관람 및 택시 체험도 진행되어 더 많은 분이 와서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원메이크 전이 처음 열렸던 시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