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베텔

세바스찬 베텔의 톱기어 주행 영상을 보면 배울 것이 많다. 우연히 유튜브 톱기어 동영상을 보면서 F1에서 연승을 달리는 세바스찬 베텔이 톱기어에 출연한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머신을 가장 빠르게 운전하는 남자! 세바스찬 베텔! 이미 F1 서킷에서 베텔의 주행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정작 하중이동이나 베텔이 조작하는 섬세함을 알기에는 F1 머신은 너무 빠르고 움직임을 눈으로 잡아내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저 가감속 포인트와 라인에 대한 정보를 잡아내는 수준에 머물렀죠. 하지만 톱기어 영상을 보면 순정 자동차에 안전장치만 하고 있고 특히나 차체의 하중이동 상태 그리고 차량을 다루는 스타일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으니 개인적으로 참 좋은 공부 자료가 되는 것 같습니다. 비슷한 자료로 선두에 기록된 해밀턴, 루벤스 바리첼 주행을 보면.. 더보기
KIC에서 진행된 스피드 페스티벌 R2 참가 후기...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진행된 KIC[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11월 14일 스피드 페스티벌 2전이 열렸었습니다. 스피드 페스티벌은 아마추어 레이스로 자동차와 돈(?)만 준비되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경기입니다. 입문하기 쉬운 만큼 시시한 경기로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진행되기 전에 서킷 리뷰를 직접 운전한 다음 해보고 싶어서 미루고 미루었는데, 아쉽게도 인제야 직접 주행을 해볼 수 있었네요.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리기 전에 최신 정보로 갱신해서 KIC 리뷰를 해볼 생각입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KIC는 관객에게는 재미없는 서킷! 티비로 보는 분들에게는 정말 재미있는 서킷! 드라이버는 계속 달리고 싶은 서킷! 이 정도? F1 드라이버들이 KIC에 대해서 좋은 평.. 더보기
F1 코리아 그랑프리 KIC[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 최악의 서킷이 되었나? 필자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흥행하기 위해서는 최악이 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였는데, 기대대로 몇몇 팀에게는 최악의 서킷이 되었다. 나름 흥행하기 위한 조건으로 최악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었다. 예선전의 결과를 본다면 크게 문제없이 결승전이 치러질 것 같아서 심심한 경기 마무리가 될 것을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비가 늦게까지 내려 결국 수중전으로 경기가 진행되면서 최악의 조건을 만들어 주었다. 덕분에 관중은 더욱 재미난 경기를 볼 수 있었다. 1위를 차지한 페라리팀의 알론소는 운이 좋았다. 사실 앞에 선두의 불운으로 리타이어(Ret)로 1위 해주는 것도 실력(?)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알론소에게 박수를 보낸다. 슈미옹(슈마허)이 포디엄에 못 오른 것이 너무 아쉬운데, 네 녀석(알론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