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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

2013 KSF 1R 포르테쿱 챌린지 우승, 김재현 선수가 출전하기까지 - (3) : 그리고 다시 도전.... 이 글은 KSF 포르테 쿱 챌린지 김재현 선수를 서포터로 활동하는 윤성식 선수(스텝?)의 기고로 작성된 글입니다. 최연소 출전에 첫 출전에 우승을 이룬 김재현 선수가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준비한 과정과 숨은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입니다. 드디어 마지막 편입니다. ^^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2013년 개막전 당일이 되었습니다. 어제 서포터로 여러가지 준비를 해서 그런지 컨디션이 조금 안좋습니다. 물론 서포터인 제가요...ㅋㅋ 김재현 선수는 컨디션이 좋아 보이는 군요. 어제 새 브레이크 패드로 교환해서 그런지 아직 자리를 못잡았네요. 다음에는 조금 더 일찍 작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진욱 선수를 서포트할 때에는 대부분 차에 대한 세팅은 이진욱 선수가 담당하고 저는 운영이 수월하도록 서포팅만 했기 때문에 이런 .. 더보기
5R를 대비한 최종 차량 점검 및 세팅 적응...새로운 차에 적응하기... KSF 4R에서 5R을 준비하는 난감한 과정들...그리고 고마움... 1부에서 조립된 차를 공항에서 바로 용인 찬스레이싱 캠프로 달려가서 점검을 해봤습니다. 일단 아직 알피엠을 많이 사용할 수 없는 완전 새 엔진과 같아서 가볍게 운전하면서 거동을 살펴보니 하체 수리를 모두 했던 것 때문인지 생각보다 훨씬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하체 모든 부품을 바꾸고 딱 새 차를 받는 느낌이랄까요...일단 하체 상태는 굿! 주행 특성이 바뀌면서 적응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엔진 상태를 점검해 봤는데, 지난번과 다르게 엔진 힘이 증가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호...뭐지...싶어서 바로 전화해서 문의했습니다. 알아보니 지금까지 제 차 엔진에 헤드 밸브 4개 정도가 살짝 휘어서 압축이 세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더보기
KSF 4R에서 5R을 준비하는 난감한 과정들...그리고 고마움... 4R 검차로 5R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이 상당히 험난해 졌습니다. 판금이나 하체는 부품만 있다면 금방 처리해서 최소한 경기를 뛰는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엔진을 새로 조립해야 하는 부분은 정말 정신적으로 살짝 스트레스 많았습니다. 물론 제가 세레모니로 (이제는 세레모니에 안 좋은 추억이...두개나...흑흑...ㅠㅠ) 차를 부셔 먹은 것도 살짝은 영향이 있긴 하죠. 암튼 작업량이 많다는 것은 정말 스트레스였습니다. 물론 든든하게 믿을 수 있는 분들이 있으니 걱정할 필요 없다고 하지만....사실 제가 작업하는데 한 번도 찾아가지 않고 그냥 막연하게 부탁하는 것은 정말로....;; 미안하다는 생각에 같이 작업을 돕지 못한다는 그 사실 하나 만으로 참 스트레스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차량을 준비하는 그 과정 차제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