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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어링

2014 인피니티 Q50 하이브리드, 짧은 주행 소감 지인이 2014 인피니티 Q50 하이브리드 모델을 잠시 운전할 기회를 주셔서 짧게 주행을 해보았습니다. 인피니티가 승용 모델은 Q로 SUV는 QX로 통일하고 뒤에 숫자로 모델을 구분하게 되어 있습니다. Q50은 기존에 G 세단 모델입니다. Q50 하이브리드는 3.5 리터 306마력 엔진에 68마력 전기 모터를 더 해 더 강력한 심장과 여기에 뛰어난 연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공인 연비는 12.6km/l입니다. 하이브리드와 일반 엔진 출력을 사용하는 모드 전환에 큰 이상함을 느끼어려웠다. 일본 차를 타보면 상당히 특징적인 것이 있는데, 부드러우면서도 잡을 것은 다 잡더라는 것입니다. 역시나 Q50 하이브리도 그랬다. 저속에서 편하게 주행할 때도 만족스러웠고 괜히 달리다가 급가속.. 더보기
[시승기] 쉐보레 2013 아베오, 어라 탈만한데? [조금 아쉽지만, 그 답답함은 어디에...] 쉐보레 아베오가 런칭될 때, 제가 바쁜 관계로 필진 스미노프가 행사에 참석했었습니다. 딱히 좋다 나쁘다는 의견도 없었고 그냥 보통이다. 라는 의견을 전달받긴 했지만....그래도...아무리 필진은 믿어도 본인이 정작 확인하기 전까지는 알 수 없으니 시승을 해보고 싶어서 기다리고 또 기다렸죠. 그런데..... 기존 아베오를 시승한 분들의 반응이 당최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궁금했었는데...결국은 처음 출시된 모델은 타보지 못했습니다. ㅠㅠ 연비도 안 좋고 굼뜨고....결론적으로 국내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성향이 아니라는 것이었고 그렇다고 경제적이지도 않았다는 것이 시승한 분들의 의견이었습니다. 결국 아베오는 해외에서는 몰라도 국내에서는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이미 소형차 시장에서는 기아자동차 프라이드가 .. 더보기
[시승기] 신형 2세대 i30, 그냥 승용차가 되다. 1세대 i30이 그리워진다. 운 좋게 지인을 통해서 신형 i30을 시승해볼 기회를 잡았습니다. i30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이미 충분히 공개되었고 거기다가 저는 KSF 캠프에서 지겹게 봐서 그런지 디자인이 새롭다거나 끌린다거나 보다는 직접 시승해봐야 알 수 있는 주행 감성에 대해서 상당히 궁금했었습니다. 기존 1세대 i30기 주목받은 이유 중 하나인 드라이빙 감각이라는 부분에서 정말 큰 점수를 주고 있었고 새로 등장한 2세대 i30은 3가지 스티어링 모드가 있다는 것을 보고는 스포티 함을 얼마나 잘 조율 했을지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 3가지 스티어링 모드는 다양한 소비자 욕구를 만족하게 할 장점! 호기심을 가지고 만난 3가지 스티어링 모드, 소비자에 따라서 같은 스티어링 세팅이라도 무겁고 가볍고 이야기하는 것이 다른 것을 생각한다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