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실내

[시승기] 캐딜락 ATS, 날카로운 드라이빙 감각에 숨어 있는 편안함 - (1) 오랜만에 시승기로 만나볼 차종은 바로 캐딜락 ATS입니다. 미국 GM 산하의 가장 고급 브랜드인 캐딜락은 2012년 처음 ATS를 선보였습니다. ATS와 ATS-L 이라는 전용 롱휠베이스 모델, 쿠페, AWD인 ATS 4 모델이 있다. 알파 플랫폼은 최근 가장 핫한 쉐보레 카마로 SS(6세대)와 형 모델이라 할 수 있는 CTS와 공유한다. E46 3시리즈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개발한 ATS가 어떤 면모를 모여줄지 참 기대된다. 첫인상2012년 출시된 이후 크게 디자인 변경이 많이 없어 보인다. 필자는 ATS를 처음 타보는 차종이라 무엇이든 신선하게 느껴졌지만, 차를 좋아하는 본인이 신선할 정도면 이차가 얼마나 비인기 차종인가 싶기도 하다. 단지 외형이 모터스포츠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에서 카울[껍대기].. 더보기
[시승기] 임팔라와 알페온, 조금 비교해 보았습니다. ​2015년 8월 '임팔라'가 출시되었다. 이미 간략한 시승기를 통해 임팔라의 느낌을 전달했었는데, 이번에는 좀 다른 각도로 시승기를 작성해보았다. 바로 '알페온'과 '임팔라'의 비교이다. '임팔라'는 '알페온'을 대체하기 위한 모델이다. '임팔라'는 58년차로 10세대에 접어든 장수 모델이다. '임팔라'는 쉐보레에서 가장 큰 세단이며, 누적 판매량이 1,600만대를 넘어섰다. 이런 부분만 본다면 '임팔라'가 '알페온'을 대체하기 충분해 보인다. 그래서 GM에서 받은 시승차로 '알페온'과 비교 아닌 비교를 해보고 대체할 수 있는 상품인지 다시 한 번 집어보기로 했다. # '임팔라'의 외부 디자인 '임팔라'의 외형은 부드러운 직선이 아닌 길게 뻗은 강한 직선을 사용하여 디자인 되었다. 단순하면서도 강한 모.. 더보기
[시승기] 인상적인 아반떼(AD)가 아닌, 무난함으로 중무장한 아반떼(AD) 아반떼 MD와 2010년 출시부터 지금까지 꽤 가깝게 시간을 보낸 것 같다. KSF 아반떼 MD 챌린지부터 렌터카, 각종 행사에서 사용되는 아반떼 MD 등 정말 다양한 경로로 접할 수 있었다. 아반떼 MD는 꽤 많은 이슈를 던졌었다. 판매가 많은 만큼 이슈가 많았다. 하지만, 필자는 아반떼 MD는 가능한 자랑할 수 있는 모든 기술을 먼저 적용하고 현대가 점점 다듬어 간다는 느낌을 직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2015년 9월 아반떼는 AD라는 개발 이름을 가지고 등장했다. 그런데 이 아반떼 AD는 유독 다른 모델과 달리 호기심을 자극했다. '슈퍼 노멀 아반떼'라는 강렬한 광고와 나름 현대가 단단히 준비하고 나왔다는 인상을 주었기 때문이다. 아반떼 AD의 단순히 제원과 디자인을 보고 전시장에서 앉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