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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카마로(Camaro)가 흐리게 보여!! 범블비로 우리에게 더 익숙한 쉐보레 카마로 요즘 종종 길에서 목격되더군요. 지난번에 목격하고 이번에 다시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는 혼자 운전을 하고가면서 목격해서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조수석에 동행이 있어서 제 카메라로 사진 촬영을 부탁하면서 생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효과음] 뿌아아앙~~~(내 차 소리 : 사실 내 차는 순정 ㅡㅡ;) Sgoon : 헛! 저번에도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못 찍었어! 카메라로 저 노란 자동차 좀 찍어줘~ 조수석 : ㅡㅡ;; 지금 귀찮게 내가 카메라를 꺼내서 노란 수박에 줄 그어 놓은 것 같은 저 차를 찍어야 하는 거야? (투덜투덜) Sgoon : ㅇㅇ 부탁해!!! 너의 촬영실력을 믿어!!! 조수석 : (투덜투덜) 카메라 엄청 무겁네;;; Sgoon :.. 더보기
F1 홍보 UCC 촬영 완료했습니다. 이제는 편집만;;; 주말마다 날씨가 도움을 주지 않아서 UCC 촬영 연기를 반복하면서 결국은 기존에 생각했던 콘티를 변경하고 새로운 콘티를 짜서 촬영에 임했습니다. 최대한 차량이 없는 시간에 촬영하고자 했는데.... 회사에서 멋지게 금요일 야근을 시켜 주더군요. 와우! 서프라이즈! 결국은 예정은 새벽에 촬영하는 것인데, 피서 행렬에 끼여서 3시간이 걸려 목적지에 도착하고 10시부터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최대한 다른 차량이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도로 흐름에 맞도록 주행을 했습니다. 물론 필요한 장면을 위해서 느린 차량을 피해 다니긴 했지만 와인딩이라고 할 수 없는 속도로 서서히 다녔습니다. 아닐수도...어쩌지... 사용 가능한 장비는 최대한 동원해 보았습니다. 물론 카메라를 더 동원해서 많은 장면을 찍을 수도 있었는데,.. 더보기
[2010 북경 모터쇼 여행기] 모두 사용해버린 베터리...그런데 아직 반도 못 봤다...ㅠㅠ 드디어 25일 무역 데이라고 해서 프레스 데이하고 다른 일반인이 출입 가능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출국 전에 미리 출입정보를 수집했습니다. 물어보니 무역 데이는 RMB100원, 일반인 공개는 RMB 50원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과감하게 저는 RMB 100원일 때 출입을 하기로 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사람이 적겠지? 라는 생각을 해서인데요... 그런데 과연.... 아침에 보니 결혼식이 오늘 있는지 자동차 때빙을 하고 있더군요!! 저기 붉은색 자동차 보이시나요? 대충 한국어로 하면 차팀? 차 때거리? ㅋㅋㅋㅋ[chedui]이라고 부릅니다. 중국에서는 결혼식을 할 때 줄줄이 때빙을 해서 이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돈 많을수록 차도 좋고 길이도 길겠죠? 참고로 중국 사람들은 붉은색을 아주 좋아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