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피니쉬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5 르망 24 내구레이스 복귀 2년 만에 포르쉐가 다시 찾아오다. 지난 주말 2015 르망 24 내구레이스가 있었습니다. 짧게 끝나는 스프린트 레이스를 주로 제가 하는 레이스지만, 내구 레이스를 더 선호합니다. 내구레이스를 선호하는 이유 중 하는 어떻게든 차를 살려서 끝까지 체커기를 받는 자체가 의미 있는 부분이고 장시간 팀원들과 그리고 동료 레이서들과 같이 달리는 그 시간 동안 알 수 없는 유대감이 형성되서 개인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75분 내구레이스로 진행된 슈퍼다이큐에서 같이 경쟁하던 선수들과 나이와 상관없이 그냥 친해지게 되는 것은 참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어찌 되었던 그건 그렇고 드디어 포르쉐가 17년 만에 원투피니쉬로 레이스를 마감했습니다. 내구레이스는 보는 내내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빠른 승부에서 오는 감동과는 조금 다른 조금 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