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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

일본에서 느낀 애견문화 얼마전 파란무지개는 회사일로 일본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깐이왕자와 같은 닥스훈트를 키우는 것에 일본에서는 깐이왕자가 인기가 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에서 보기 힘든 장모 닥스훈트도 길에서 볼 수 있었구요. [롱롱허리 닥스사랑과 같은 카페에 가면 ^^ 자주 볼 수 있습니다. ^^] 아마도 깐이왕자랑 같이 왔다면, 신나게 뛰어 놀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 길에서 걸어 다니면서 멋지게 폼을 잡거나, 예쁘게 있는 강아지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우연히 주인들이 애견이 실수해놓은 것을 처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기 부르륵 흐른 물자국이 보이시나요? [오줌 아니에요!!!] 갈색 장모 닥스훈트였는데, 속이 안좋았는지 그자리서 설사를 해버렸습니다. 주인이 급하게 치운다고 .. 더보기
애견 맛사지 깐이 왕자가 좋아 하는 것 중 하나... 마구마구 문지르고 당겨 주고 비벼주고 꼭꼭~ 눌러서 지압해 주는 바로 요술봉식 맛사지 애견 맛사지 법이라는것을 책에서 본적도 있고, 배우는 사람도 있고, 다양하지만... 그런건 책에서 배우셔도 되고... 울 깐이 왕자가 좋아 하는 맛사지 법을 공개하려 합니다. 일단 맛사지라는 것이 아가들의 기분을 굉장히 좋게 하고 하나의 놀이로 생각하게 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울 깐이 왕자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꾸준한 맛사지를 통해 포근한 이불 위에 폴짝 뛰어 올라 항상 큰대 大 자로 누워서 "맛사지 해주세용~♡.♡" 하고 꼬리를 살랑 살랑 흔든답니다. 눈주위를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 동글 동글 원을 그리면서 안마해 줍니다. 귀 뒷 부분도 손으로 감싸 안아주듯 동글 동글 원을 그.. 더보기
치우기 어려운 응가~^^* 올 겨울 유난히 눈이 많이 온거 같아요~ 난 추운건 정말 정말 싫어해서 나가는건 좋지만 눈 밟긴 싫은데.. 울 누나가 그래도 눈을 밟아 보게 하고 싶다고 날 '산책'이라는 단어로 꼬드셔 일단 집을 나섰답니다. 오랜만에 코에 신선한 바람도 넣고 인간세상 구경도 하고~ 다 좋은데 발 시리고 배도 차고 나의 중요한 부분도 동상 걸리려고 하고 그래서 누나에게 응가로 복수를 결심 했지요. 절대 치우기 힘든 곳으로 ㅋㅋ 누나가 어떻게 저 응가를 치웠을까요? 맞추는 분들께 선물 드립니당 ㅋㅋ 여러분 새해 복 마니마니 받으세용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