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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

떨리는 첫 미국 운전 경험, 조금씩 이해되는 미국 자동차 문화... 해외 운전 경험이라고는 중국에서 직접 차를 몰아본 경험 외엔 없군요. 이번에 미국입니다. 미국에서는 머슬카 좀 타줘야...ㅎㅎ 하지만 현싱을 그렇지 않죠. 출장으로 가는 거니까요. 어찌 되었든 미국에서 운전해보겠다고....국제 면허증을 3분(?)만에 발급받는 초특급 국제면허발급 시스템도 경험하고 두근두근 미국 출장에 올랐습니다.공항에 도착하니...글쎄요...이건 뭐지...음......좀 다르군요. 그래도 사람들이 살기 좋다는 캘리포니아에요. 실리콘 밸리가 있다는...한국인이 많다는 LA도 근처(라고 하고 좀 멀다...)에 있고 말이죠. 정확히는 산호세에 왔습니다. 이왕이면 회사에서 현대차로 예약해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아님 기아차라도...여기서 쉐보레는...국산차 잖아요....응? 수속 밟는데, '너.. 더보기
KSF 제네시스 쿠페 드라이버 오디션 스포일러~~ 2013년 KSF 첫 행보는 아마추어 드라이버의 프로 테스트라는 제네시스 쿠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월 26일 27일 양일간 진행된 오디션은 아마추어 선수 중 각 챌린지 클래스 상위권 선수에 대한 평가와 가능성을 보기 위한 첫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로 드라이버가 되고 싶은 사람은 많습니다. 누구나 좋은 환경에서 레이스를 할 수 있다면 마다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디션 같은 평가를 통하여 프로 드라이버로서 자질과 가능성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지고 단순히 생각하는 것과 실제 선수의 역량 비교하여 보는 것입니다. 단순히 기록만 빠른 것이 아니라 팀과 드라이버가 맞는지 그리고 차량 관리 능력과 대응 능력, 적응 능력 등 다양한 요소로 선수를 판단하여 가능성을 가늠해 보는 것이 이번 오.. 더보기
자동차의 특성을 빠르게 파악하고 이용하는 능력이 중요! 새 차를 사거나 새로운 세팅으로 자동차 움직임이 바뀌면 운전자에게는 적응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은 금방 적응하고 어떤 사람은 한참 시간이 걸려서 적응하기도 합니다. 새로운 움직임에 적응하는 능력이 서킷을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중요한 변수가 되지만,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응용! 바로 새로운 움직임을 이용하는 능력입니다. 경기 차 세팅을 반복하면서 얻은 것은 일단 세팅이 끝난 이후 모든 것은 선수의 몫이란 것입니다. (팀 미케닉이 우리 팀 못 달리라고 세팅하진 않죠.) 출력과 자동차 세팅을 이야기하기보다는 내 운전에 더 고민해야 하는 것이 운전자가 해야 할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팅하면서 피곤해하는 미케닉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역할로 같이 고민한다면 더 좋고요. 그럼 힘내서 더 잘 해줄걸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