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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美 에어백 보상, 한국은? 에어백에 대한 오해에 대해서 알아보자! 얼마전 미국에서 에어백 미전개 사고에 대해서 무려 159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와 국내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무엇보다도 H사 G 모델이 에어백 미전개 사고로 사망 사고가 있었던 기억이 있어 그런지 이런 판결에 대해서 사람들이 국내에서는 상반된 분위기에 국내 제조사에 대한 비판과 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현대자동차에서 진행한 이해와 소통 프로그램에서 자동차 안전 부품을 생산하는 '오토리브'라는 회사를 방문하여 에어백, 안전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특히나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는 에어백 미전개 상황에 대한 시스템적인 측면에서의 관점을 이야기 듣고 싶었는데, 어느 정도 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판결 난 제조사가 센서 위치를 잘못 설계했다는 이야기.. 더보기
급발진 언제까지 소비자가 증명해야 하나...[블랙박스 영상도 의미 없는 현실...] 네이버 블로거 카르시안이 올려준 루니웹 스포티XR 터보 급발진 글을 보면서 언제까지 소비자가 자동차 급발진에 대해 증명해야 하는지 참 답답한 마음이 들어 주저리 떠들어 봅니다. 급발진 사고 이후 제조사의 조사결과는 '항상 우리 잘못 아님! 님이 실수 했음!' 이런 것이 일반적입니다. 제가 예전에 적은 글 중에 '급발진 관한 자동차 회사의 조사결과가 신뢰 가능할까?' 라는 글을 적은 것이 있습니다. 물론 당시에 그리 이슈화되지 않았지만 대충 급발진 사고 이후 조사에서 우리 잘 못 아니라는 말이 나온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적어 두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점점 전자제어 시스템으로 바뀌어 가는 자동차를 보면 그리 반갑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날로그 감성의 기계식 조작 느낌을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모든 시스템이 전.. 더보기
급발진 관한 자동차 회사의 조사 결과가 신뢰 가능할까? 최근까지도 자동차 급발진 사고는 논란의 대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항상 보면 '소비자의 과실이다. 차량의 과실은 아니다!' 라는 이야기를 듣는데요. 사실 저도 일부는 소비자의 과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에 동감하는 바이고, 몇 가지 사건에 대해서는 소비자가 과실에 대해서 언급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생기는 것이 있네요. 자동차로 이야기하면 조금 이해가 되지 않을 테니,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이야기를 해보죠.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이 시작하는 순간부터 최대한 프로그램이 다양한 환경에서 잘 돌아갈 수 있도록 고려해서 설계를 시작하고, 개발 중간마다 테스트하면서 설계시 고려하지 못한 것을 발견하게 되고, 우회해서 다음 버전에 반영하거나, 다시 처음부터 재설계하거나 발견된 문제점의 종류에 따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