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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

2년간 레이스 엔진으로 사용된 상태 그리고 새 엔진으로 변신 : 스포일러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레이스 엔진으로 사용된 포르테 쿱 2.0 엔진을 새롭게 탄생 시키기 위해서 조금 긴 시간 동안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쉽게 후딱 처리해서 나올 수도 있지만, 어차피 겨울 동안 차를 그냥 세워두고 타지 않기 때문에 그냥 길게~ 천천히 작업이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부품 수급에 문제가 생겨서....정작 작업 시간은 길진 않았습니다. 이건 모비스를 혼내야!! ㅡㅡ; 이번에 입고하면서 정말 프로팀에서 작업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해달라고 부탁들 드렸고 단순 엔진만 오버홀하는 것이 아니라 미션까지 까지도 오버홀을 진행하게 되었죠. 미션은 대충하고 끝내려고 했는데... 미션오일이....'쇳가루가 범벅으로 나왔다.'는 이야기에 내부에 있는 거의 모든 부품을 교환하게 되었습니다. 운.. 더보기
신차가 재도색 된 차량? 수입차만의 문제는 아니다. 신차가 중고차? 우리가 타고 있는 차는 신차라고 나왔지만, 알고 보면 일부는 다시 재도색해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과연 새 차를 사고 싶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 전 볼보자동차에서 출고 전 약간의 흠집을 수리해서 출고했는데 그것을 감정해서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고는 조금은 어이없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수입차 잘 팔리는 것을 경계하는 느낌...) 제가 출고 차량 도장 문제로 여러 사람과 이야기해보면서 나온 결론은 국산 차도 마찬가지이고 모든 자동차 회사들이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회사는 출고 전 검사를 통해서 문제가 있으면 해당 부위를 재수리(재도장)해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어떤 경우에는 눈에 보일 정도로 티가 나기도 하죠. 그러나 대부분은 모.. 더보기
두번째 알페온 출고기! 어쩌다 보니 알페온하고는 인연이 상당히 깊어졌습니다. 사건·사고가 많았습니다. 알페온을 다시 구매할지 아니면, 현대 그랜저 HG를 살지 아니면 노리고 있던 수입차를 구매할지 또 고민에 빠졌었지요. 결국은 GM대우(쉐보레)의 이야기를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요즘 그랜저하고 알페온을 비교해보면 가격대비 옵션은 더 그랜저가 조금 더 나은 것 같네요. 둘을 놓고 다시 고민하라면 가격과 옵션을 생각하면 그랜저 HG인데, 시승하면 어떤 결과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주변에서 시승할 때 살짝 같이 해볼 계획입니다. 오전에 금방 될 것 같은 출고가 조금 밀리더군요. 생각보다 처리해야 할 일이 많았습니다. 옆에 있는 흰색 라세티 프리미어보다 광이 안 나는 것은 아직 세차하지 않은 공장에서 막 출고된 상태로 가지고 와서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