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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싱

KSF 3R, 다시 화합할 수 있기를... 2012 KSF 경기에서 포르테 쿱 경기는 누가 시즌 챔프가 될지 모르는 안갯속에 있습니다. 지난 2011 KSF 에서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그렇습니다. 이번 2012 KSF 3R을 준비하면서 생각이 많았습니다. 새로운 도전 6단 머신을 극복하는 것도 목표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2012 KSF가 시작되면서 한 번도 마음에 드는 드라이빙을 하지 못한 느낌이라 혼자만의 슬럼프를 극복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6속이니 캡디캡이니 이런 부분보다 결국은 드라이버가 거기에 맞춰서 잘 타면 다 극복되는 부분이니 '다시 드라이버를 바꾸자!' 라는 생각이 가장 컸습니다. 물론 차량 준비에서 조금이라도 득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없는지 고민하고 준비하긴 했습니다. 사실 규정 내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극히 제한.. 더보기
[2012 KSF 2R] 아쉬운 연속 2위, 또 다른 도전과 가능성! 2012 KSF 2라운드 경기가 6월 16~17일 양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장소는 영암 KIC 상설 코스로 기존 1R보다 짧은 구간을 25랩을 달리는 경기로 진행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원메이크 경기는 운전자 실력에 의해서 판가름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아반떼는 더욱 그런 실력 차이를 확실하게 보여 주는 경기가 되었고 포르테는 6속과 맵핑, 서스펜션 세팅이라는 변수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맵핑으로 크게 차이 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서스펜션 세팅으로 차이 나는 경우도 사실상 공기압 세팅으로 극복 가능한 부분이라 생각보다 영향이 적은 느낌입니다. 아 KMSA 서스를 사용하면 조금 분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극복 가능한 것은 분명하고 가장 문제는 6속 이슈가 아닌가 싶습니다. (기존에 6속이나 5속.. 더보기
경기중 푸싱과 리타이어에 대처하는 바른 자세란 무엇일까? 경기 경력이 오래되지 않았지만, 나름 크래쉬로 인한 리타이어를 경험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복잡한 생각을 예전에 적어 놓은 후기가 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푸싱이나 크래쉬에 대한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KSF 3전 후기 : 많이 배울 기회... 선수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선위권을 다투는 선수들은 정말 많은 준비를 해서 경기에 출전합니다. 레이스라는 것이 특히나 순위를 다투는 경기이기 때문에 사실 경쟁과 매너라는 부분을 잘 절충한다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모두 사람인지라 조금 흥분한 상태로 실수하기도 하고 가끔은 의도적인 듯한 푸싱을 하기도 합니다. 일단 푸싱이나 크래쉬가 일어나면 대부분 박은 사람의 잘못이 큰 것은 사실입니다. 일반도로에서 뒤에서 박으면 대부분 뒤차가 문제가 되는 것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