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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2013년 바뀐 복합연비제, 그리고 고민되는 디젤과 휘발유... 2013년 복합연비제로 연비표시가 바뀌면서 자동차 업계는 뻥연비로 이미지 손상이 될까 봐 노심초사했을 것입니다. 실제로 기존 여비와 하락이 많은 자동차 오너들은 역시 뻥 연비라고 공감을 할 것이고 일부 저처럼 흐뭇한 웃을 짓기도 할 겁니다. 결론적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울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자동차도 그나마 선방한 수준이고 미소를 짓는 것은 바로 쉐보레라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놀라운 알페온 3.0....ㅡㅡ 아놔 수납공간과 연비가 안습이라고 이야기하면서 그렇게 말렸지만, 주차장에 떡하니 서 있는 알페온에 은근히 정을 붙이고 있는데...이거 복합연비 결과가 오히려 기존보다 상승하니 웃음만 나더군요. 여전히 연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기존보다 차이.. 더보기
[시승기] 가정적인 아빠의 로망~ 쉐보레 올란도! 올란도(ORLANDO) 런칭행사만 참석해서 올란도 시승기를 올릴 수 없었는데요. 드디어! 시승했습니다. 좀 많이 늦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승기는 다양한 여행지를 다니면서 느낀 올란도의 매력을 정리해볼 생각입니다. MPV로 분류되는 올란도 이전에는 국내에서 소형 RV로 구분되는 카렌스, 레조, 카스타, 산타모와 같은 7인승 승합차(소형 RV)입니다. 2000년 전후로 기존 휘발유나 디젤보다 연료비가 저렴한 LPG 엔진 자동차 인기가 급증하는 시기여서 기아자동차 카렌스와 GM대우(쉐보레) 레조의 판매량이 상당했었습니다. 기아자동차 카렌스는 누적판매량이 26만대에 가깝다고 하니 엄청나죠? 이렇게 인기 좋던 소형 RV들이 SUV 자동차 인기에 밀려 점점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태지만 사실 안 타보면 모르는 .. 더보기
[시승기] BMW 120D는 연비와 달리는 재미로 돈 값하는 차! 주변 지인이 BMW에서 제가 마음에 두고 있던 120D를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1년 정도를 부탁해서 명절에 지인이 고향에 가는 동안 제가 잠시 차량을 시승해 보았습니다. 매장에서 쉽게 시승할 수 있지만, 가능하면 지인에게 부탁하는 이유는 조금 더 다양한 조건에서 시승해보고 싶어서입니다. 가끔 와인딩 로드에서 만나는 120D를 보면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고 느꼈거든요. 주변 평판도 좋고요! 이미 필진 스미노프가 간략한 시승기를 썼었기 때문에 간단하게만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필진 스미노프의 BMW 120d, 그 운전의 즐거움. # 2.0 디젤 엔진의 소음은 약간의 희생일 뿐! 연비와 똘똘한 변속기가 보상해준다! 오래전부터 디젤 승용차를 타왔고 지금도 디젤 승용을 하나 더 가지고 있어서 디젤 승용차 엔진 소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