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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시승기] 신형 2세대 i30, 그냥 승용차가 되다. 1세대 i30이 그리워진다. 운 좋게 지인을 통해서 신형 i30을 시승해볼 기회를 잡았습니다. i30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이미 충분히 공개되었고 거기다가 저는 KSF 캠프에서 지겹게 봐서 그런지 디자인이 새롭다거나 끌린다거나 보다는 직접 시승해봐야 알 수 있는 주행 감성에 대해서 상당히 궁금했었습니다. 기존 1세대 i30기 주목받은 이유 중 하나인 드라이빙 감각이라는 부분에서 정말 큰 점수를 주고 있었고 새로 등장한 2세대 i30은 3가지 스티어링 모드가 있다는 것을 보고는 스포티 함을 얼마나 잘 조율 했을지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 3가지 스티어링 모드는 다양한 소비자 욕구를 만족하게 할 장점! 호기심을 가지고 만난 3가지 스티어링 모드, 소비자에 따라서 같은 스티어링 세팅이라도 무겁고 가볍고 이야기하는 것이 다른 것을 생각한다면.. 더보기
포르테라고 모두 같은 포르테?? (해치백 vs 세단 vs 쿱) 포르테 2011년 모델부터 포르테 해치백, 포르테(세단), 포르테 쿱 이렇게 3가지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각 모델에 대한 광고를 보면 나름 특징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시승을 모두 해본 입장에서 광고와는 조금 다른 생각입니다. 그래서 나름 정리해 보았습니다. 마음대로 이야기하는 포르테 3종 세트의 공통된 특징! 우선 각 포르테의 특징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공통으로 바뀐 부분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번 2010년 포르테 3종 세트는 파워트레인의 변화가 가장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1.6 감마 GDI 엔진이 적용되면서 고효율 고출력(?) 엔진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기아자동차의 특징적인 행보가 바로 새로운 자동차를 출시하지 않고, 기존 모델에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올리는 방식입니다. 이전에 세라토도 같은 행보를.. 더보기
내 자동차를 위해 단골이 필요한 이유! 오랜만에 제가 예전에 잠시 있었던 정비소에 놀러 갔었습니다. 제가 자동차 구조와 정비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곳이라 나름 추억의 장소입니다. 특징이 있다면 기본적인 원칙에 따라서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깰 수 있는 일은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와서 바가지를 쓰고 가는 일도 없습니다. 어찌 보면 별로 신기해할 필요가 없어야 하는데 말이죠. 하나의 사건을 예로 이야기하겠습니다. 어떤 손님의 자동차가 오버히트(엔진 온도가 정상온도를 넘어서는 경우)를 하는 일이 발생했는데, 자동차를 수리한 곳이 정비소를 오기 전 이미 2군대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양심 없는 업체는 다 무시하고 정비를 시작합니다. 왜냐구요? 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비소 사장님은 직접 원인을 파악한 다음 이전 수리 이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