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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피쉬테일은 어떤 차라도 발생한다! 그 원인은 급격한 조작! 인터넷을 보면 FF는 피쉬테일(fishtail) 현상이 나므로 FR이나 4WD(AWD) 방식의 자동차가 좋다는 이상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피쉬테일이 왜 일어나는지 생각하면 구동방식과는 무관하게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재미나게도 네이버 영어 사전에 피쉬테일 단어도 있네요. ㅋㅋ (차량) 뒷부분이 좌우로 미끄러진다. 이렇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 재미난 이야기로 'FF는 스핀 하지 않는다!' 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가끔 보이기도 합니다. ;; FF는 언더스티어 성향이 강하다는 의미가 와전된 것인데, 그럼 리어 구동방식은 오버스티어만 나고 언더스티어는 안 날까요? ㅎㅎ 아마 제 블로그에 오는 분들은 나름 차 좀 타신다는 분들이 많아서 이런 오해를 하지 않겠지만, 괜히 .. 더보기
드리프트 체험하는 여성분의 표정! 나~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남자야! 라고 이야기하면.... 어맛! 홉퐈~ 짱 멋쪄~ 나도 태워쭤잉~ 하는 여성분들이 몇이나 될까? 대부분은 남자든 여자든 처음 하는 질문은 '무섭지 않아요?', '위험하지 않아요?' 이런 질문이다. 사실 서킷에서 달려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충분히 안전장치를 잘하고 서킷을 주행한다면 오히려 일반도로보다 안전하다는 것을....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은 항상 위험한 어른 놀이로밖에 생각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고정관념을 없애고 모터스포츠의 재미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 많은 경기에서 서킷 택시와 같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4월에 있었던 드리프트 마스터에서도 드리프트 택시 타임이 있었습니다. 이벤트 타임에서 싱크로지 박숭세 대표 차량에 동승한 여성분의 표정이 제 눈에 들어.. 더보기
새로운 형식의 차량을 접한다는 두려움 지금까지 주로 FF형식[앞 엔진 앞 바퀴 구동]인 차량을 타면서 적응한 FF형식 차량의 특징을 이용한 운전에서.. 앞으로 FR형식[앞 엔진 뒷 바퀴 구동]인 차량으로 갈아탈 것 같다는 생각을 하니..나름 로망으로 생각하던 FR 차량을 탈 수 있다는 기쁜 마음도 잠시... 조금 두렵다.... 어제 아는 동생 녀석과 이야기한 것 이지만 FR은 왠진 FF처럼 탄다면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있다.. 지금 생각은 차를 사서 길들이기가 끝나면 바로 오일팬 격벽작업을 하고 저렴한 타이어를 4본구한 다음 평일에 휴가를 쓰고 용인 스피드 웨이나 태백 서킷으로 가서 차량의 한계를 느껴보는 시험을 해볼까 한다... 그래야지 특성을 알고 잘 운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FR차량을 타게 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