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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sport/자동차 관련 이야기

커피를 마시며, 내 서킷 주행을 다시 생각해본다.

<맛있는 커피! Deep Origin(딥오리진) 아이스 아메리카노!!>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한 것이므로 잡설 정도로 생각하고 가볍게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서킷에서 빠른 주행을 위해서는 '많이 타봐야 한다!' 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런데 무조건 많이 탄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 이유는 많이 탈수록 차에 쌓이는 스트레스와 타이어, 브레이크, 기름값 그리고 시간! 등 큰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많이 타봐야 한다!' 앞에 생략된 단어가 있는데, 바로 생각하면서 많이 타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많은 분이 이것을 간과하고 있는데, 정말 내 운전을 스스로 발전시키고 싶다면 특히나 스스로 운전 분석이나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면 반드시 한번 더 고민하고 차를 타는 것이 좋습니다. 실수한 것은 없는지 내가 잠시 잊고 있던 것은 없는지 꼼꼼히 생각해보고 데이터와 비교해서 바꿔야 할 부분과 다른 접근해볼 부분을 생각하는 것이죠.

그리고는 생각한 주행을 머릿속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합니다. 비용도 들지 않고 잠시 머릿속으로 신 나게 달리는 생각을 하면 OK!

개인적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자동차 시승행사나 드라이빙 스쿨에 가면 한두 번 태워주고는 바로 기록 측정을 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때 자주 써먹습니다. ㅋㅋ 물론 최근에서는 연습 후 혼자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긴 했죠. 

혼자서 멍청히 있으면서 내 서킷 주행을 다시 생각해보는 작업을 무한 반복하는 겁니다.
Deep Origin(딥오리진)에서 커피를 마시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