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 깔린 낙엽을 날리면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를 보면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낙엽을 밟고 있는데 갑자기 뭔가 튀어나온다면?
윽;;;
다들 낙엽을 밟고 다니면서 정작 브레이킹이 잘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아서 조금은 걱정이 앞섰습니다. 특히나 우리 가게 주변에는 가정집이 많아서 어린아이들이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 일이 종종 있는데, 아무 생각 없이 고RPM을 쓰면서 달려가는 차들을 보면 섬뜩합니다. (애나 어른이나 주택가에서는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는 모르는 일...)
낙엽을 밟은 상태에는 일반적인 타이어 접지력과 차이가 난다는 것을 잘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당연히 잘 설 수 있다고 착각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서 살짝 포스팅으로 경각심을 일깨워 드리고 싶네요. 이글을 보신 분들이라도 조심하시라고요. ^^
휴....그러고 보니 보기에 좋은 것들은 다 안전운전에 방해되는 것 같네요.;;
비, 눈, 낙엽, 여자(남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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