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트북 센스 시리즈 9는 맥북에어(MacBook Air) 킬러??

<주목 받는 삼성 노트북 센스 시리즈 9 (SENS Series 9)의 외관>

출장을 자주 다니는 직장인이라면 그것도 반드시 노트북을 들고 다녀야 하는 위치에 있다면 노트북 고민은 참 당연하다.

나도 자주 외부 근무를 나가기 때문에 노트북을 다양하게 가지고 있는 편인데, 회사에서는 비용적인 측면으로 가볍고 성능 좋은 노트북을 사주지 않고 결국 직접 마음에 드는 노트북을 구매해야 한다. 그래서 이미 내 노트북은 2대나 있고 원격접속으로 사용할 수 있는 PC가 3대 정도 마련해서 사용하고 있다. 생각해보면 비용이란 측면에서 보조가 되기 때문에 이러는 것이지 개인적으로 그냥 성능 좋고 가벼운 노트북 한대만 있으면 좋겠다. 

최근에는 내 고민을 애플 맥북 에어가 어느 정도 내 욕구를 해결해주는 위치에 와 있었는데, 윈도우 OS에 익숙한 사람은 맥북 에어가 살짝 불편한 부분이 있어 당분간 정말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미루고 있다. 맥북 에어가 아무리 가볍고 얇아도 가격 대비 성능이 조금 부족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결국은 작고 가볍고 성능은 떨어지지만 약간의 튜닝을 통해서 요즘 대중적으로 많이 팔리는 수준의 노트북으로 변신시킨 넷북이 내 출장용 노트북이 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우연히 삼성 노트북 센스 시리즈 9이라는 노트북 리뷰 의뢰가 들어와서 한참 고민하다가 리뷰를 진행하기로 했다. 

<Series 9으로 작성된 엑센트 시승기>
 
삼성 노트북 센트 시리즈 9은 등장부터 개인적으로 주목하고 있던 모델이다. 각종 매체를 통해서 런칭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얇고 가볍고 성능도 좋은 노트북이란 것이다. 약간 가격은 있으나 출장을 많이 다는 사람에게는 매력적일 수밖에 없는 노트북이었다. 많은 사람이 얇고 가볍다고 비싼 돈 주고 노트북을 사지 않는다고 하지만, 분명히 이런 프리미엄 노트북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디 매일 노트북 들고 출장 가보라고!! ㅡㅡ;)

삼성 노트북 센스 시리즈 9이 마음에 드는 몇 가지 부분이 있는데, SSD, 4G RAM, 오래가는 배터리 그리고 무게! 이다. CPU 성능보다 실제 사용에서 SSD의 위력이 더 뛰어나다는 것을 이미 경험해서 알고 있기 때문에 중점을 두고 생각하는 이유이다. 앞서 말했지만 내가 들고 다니는 넷북은 웬만한 보급기 노트북보다 빠른 것은 SSD의 위력이랄까...^^; 거기다가 오래가는 배터리는 외부 근무가 많은 사람에게 최고의 노트북이 될 것이다.
(배터리 대용량 끼우면 무거워지니까! 배터리 대용량 끼우면 된다는 이야기는 패스!)

<한손으로 들어도 가볍게 들 수 있는 Series 9>
 
우선 외관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얇은 두께에 비해서 노트북 너비는 상당하다. 아무도 시리즈 9이 얇고 가볍고 성능도 좋은 노트북이란 것을 잘 인식하지 못한다. 그런 부분은 아쉬움이지만, 일단 옆에서 보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 손으로 가볍게 들고 다니기도 좋았는데, 시리즈 9에서 제공하는 전용 파우치에 넣어 다니면 나름 간지가 좔좔 흐른다. 파우치에 넣으면 무슨 서류가방을 들고 다니는 느낌이다.
(처음에는 파우치에서 화학약품 냄새가 심했다.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노트북이라면 파우치도 신경 쓰기를...)

<깔끔한 마무리가 돋보이는 Series 9>
 
삼성 노트북 센스 시리즈 9은 얇은 두께에서 오는 깔끔함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서 USB 포트, 어어폰 구멍, 마이크로 SD, HDMI 포트를 숨겨두었다. 모든 포트를 닫고 있으면 시리즈 9 특유의 깔끔함이 돋보인다. 노트북에 듀랄루민 소제를 사용하여 무게와 강도를 높여 얇은 노트북에서 느껴지는 허약함(?)이 없다. (이건 마음에 드는군요.) 가끔 쟁반 대신으로 사용해도 쓸만했습니다. 정말 쟁반인 줄 착각하는 분도 있더군요;;;;

어느 정도 얇은지 감이 안 잡히고 그래서 참고 사진!

<두께 비교! Series 9 vs HP MINI 5103>
 
주로 내가 외부에서 사용하던 HP MINI 5103 튜닝 버전이다. 나중에 성능 비교에서 볼 수 있을 그 녀석인데, 미리 살짝 공개하고 뿅!
 

<외출이 부담스럽지 않은 Series 9>
 
성능과 편의성에 대한 부분은 추후 포스팅으로 소개될 예정입니다. 저는 위에 사진에 있는 상태로 들고 다니면서 삼성 노트북 시리즈 9가 함께 각종 시승기와 리뷰를 작성할 겁니다. 아마도 손에 땀이 많은 사람이라 듀랄루민의 내구성도 나름 검증(?)할 수 있을 듯합니다.

며칠 동알 가지고 다녀보면서 사람들의 반응을 지켜보면...
오우 삼성이 이런 것을?
역시 하드웨어 스펙은 삼성이 뛰어나군.
가볍고 사고 싶군.
이런 반응이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는 삼성 제품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비밀로하죠!)
그러나 시리즈 9에 대해서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나름 심사숙고 후 리뷰를 결정했습니다.
리뷰를 하기로 한만큼 삼성 노트북 센스 시리즈 9 만큼은 친해지기 위해서 매일 들고 다니면서 노력중입니다.... ㅡㅡ;;;;
과연 애플 맥북에어 킬러가 될 수 있을지...일단 열심히 사용해보고 비교도 할 예정이니 지켜봐 주세요...

삼성 노트북 센스 시리즈 9으로 작성된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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