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삼성 센스 시리즈9을 리뷰하면서 특별히 다른 제품과 비교하면서 장단점을 이야기하지 않았었다. 그냥 기본적인 정보와 이미지 형성에 도움되는 글 정도를 제공했는데, 이번에는 삼성 센스 시리즈9을 3주간 사용하면서 느껴지는 부분과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서 사용성은 어떤지 이야기할 생각이다.
우선 비교한 노트북 대상은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유명한 레노버 X61, 그냥 넷북 HP MINI 5103, 그리고 삼성 센스 시리즈9이다.
● 밝고 맑은 삼성 센스 시리즈9 화면!
삼성 센스 시리즈9에서 가장 칭찬해주고 싶은 부분은 바로 화면이다. 카메라를 수동으로 놓고 3대의 노트북 화면을 같은 조건으로 찍어보았다. 사실 사진상으로 보이는 화면의 밝기나 맑은 느낌보다 압도적으로 삼선 센스 시리즈9이 앞서 있었다. HP MINI 5301은 화면이 작은데 고해상도 액정이 적용돼서 장시간 사용하면 눈에 피로가 많이 느껴지는데, 시리즈9은 보통 13인치급 노트북의 해상도인 1366 * 758로 웹과 오피스 프로그램 사용시 눈이 부담되지 않았다. 레노버 X61과 같이 다소 업무 노트북 느낌이 들기도 한데, 와이드 화면이기 때문에 다양한 창을 띄워 놓고 작업하기 오히려 편해서 개인적으로 시리즈9의 화면이 참 마음에 들었다.
특히 노트북으로 영화를 볼 때 알아서 화면을 영화보기에 적합하게 만들어주는 삼성 센스 시리즈9의 기능은 참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 유용하게 보였던 추가 기능 소개
특별히 사용하지 않아도 될 만큼 조용한 시리즈9이지만, 가끔 돌아가는 팬소리가 신경 쓰이는 분들에게는 꼭 유용한 사일런트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그 외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패스트 스타트라고 하는 기능은 하이브리드 절전 모드를 이용하여 빠른 노트북 재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요즘 같이 모바일 기기가 USB를 통해서 충전할 수 있는 경우, 급할 때 노트북을 켜고 USB 전원을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충전해야 하는데, 노트북이 아까운 배터리를 더 써먹는 상황.... 물론 노트북을 사용하는 상황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PC를 켜두고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 그냥 충전을 해야 한다면 좀 많이 불편하다. (적어도 제 경험에서는 정말 짜증 나는 상황) 삼성 센스 시리즈9은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왼쪽 HDMI 포트가 있는 USB 단자를 통해서 충전할 수 있다. (요즘은 이런 기능을 지원하는 노트북이 꽤 많죠.)
● 실제 필드에서도 오래가는 배터리!
삼성 센스 시리즈9을 들고 다니면서 종일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충전기가 필요 없었다. 무선랜을 끄고 사용하면 대략 6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었고 보통 유료사이트에서 받아보는 동영상은 2편 정도는 볼 수 있는 수준이다. 무선랜을 사용하고 웹서핑과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있으면 대략 5시간 이상은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사용자의 사용 패턴에 따라서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정도 배터리 성능이면 저전력 넷북과 비슷한 수준의 배터리 성능으로 상당히 만족스럽다 생각된다. 조금 배터리 절약을 위해서 노력한다면 7시간 정도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얇은 것은 최대 장점, 크기가 조금 더 작았으면...
앞에서 이야기한 제품을 보면 모두 작고 가벼운 제품이다. 쉽게 어디든 들어갈 수 있고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이 노트북이 가져야 할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나에게는 항상 작고 가벼운 노트북이 최고의 선택이 되었다. 노트북을 샀던 시기를 보면 그때마다 다른 사용패턴을 요구했기 때문에 뭔가 성능은 일관된 것이 없다. 다만,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다 돌아가는 노트북으로 만들어 업그레이드한 것이 공통점이다.
일단 삼성 센스 시리즈9은 노트북을 구매하고 나서 특별히 업그레이드하지 않고 사용해도 충분한 사양을 제공하고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특히나 얇은 두께는 맥북 에어를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는데, 맥북 에어도 그렇고 시리즈9도 두께가 얇은 대신 넓이가 상당하다. 그래서 가방에 쏙 들어가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것도 얇지만 시리즈9이 비교적 다른 휴대용 노트북보다 사이즈가 있다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비교된 제품이 조금 차이가 날 수 있는데, 휴대성을 생각한다면 아쉬움은 어쩔수 없다. 가볍고 작고 화면도 크면 좋지 않을까한다. 듀랄루민이 적용돼 노트북 전체의 강성은 뛰어난데도 베젤이 두께가 조금 있는데, 더 얇게 만들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풀사이즈 키보드로 타이핑이 편하다. 그러나 약간 적응은 필요해...
사람들이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레노버(IBM) 노트북을 선호하는 이유는 단순 키감이 아니다. 각종 문서작업을 위한 키와 기본적인 노트북 기능을 소프트웨어와 노트북 키로 바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미 싱크패드의 키 배열의 편리함을 아는 사람은 사실 다른 노트북 키보드를 사용하기 꺼려질 정도로 매력적이다.
삼성 센스 시리즈9은 13인치로 풀사이즈 키보드를 제공한다. 덕분에 키보드 타이핑을 하면서 오타가 나는 것을 줄일 수 있다. 하나디로 특별히 기본적인 타이핑을 위해서 적응 기간이 필요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아쉬운 부분은 각종 키 배열은 HP MINI 5301(11인치급)과 비슷하다는 것인데,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화면 캡처나 페이지 업다운, 홈, 앤드 등 이런 버튼들이 기능키(Fn)와 함께 눌러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단, 사용자가 적응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나도 처음에는 HP MIN 5301 키보드에 적응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이 필요했는데, 지금은 큰문제 없이 사용가능하다. 깔끔한 전체 디자인에 앞서 기본적인 사용성에도 많이 고려해야 더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부분인데 아쉬움이 남는다.
● 호불호가 갈리는 터치패드 사용성
노트북을 들고 다니면서 오로지 터치패드로 모든 업무를 보는 것은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보다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일상적인 사용에서 터치패드의 기능이 조금 강력하다면 훨씬 편리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삼성 센스 시리즈9이다. 사실 애플 맥에서 볼 수 있는 각종 터치 제스쳐 기능을 조금 참고한 같이 보이고 가끔 웹서핑할 정도는 괜찮았다. 그러나 단점은 터치패드가 사용하면서 글을 쓰다 보면 자꾸 손바닥에 의해 터치패드가 동작하여 다른 문맥으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은 민감도나 소프트웨어로 불필요하게 입력되지 않도록 처리할 수 있어야 할 것 같다.
레노버 X61은 빨콩! 이라고 불리는 트랙포인터가 있는데, 어디에 가서 마우스를 따로 연결하지 않아도 다양한 업무를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시리즈9에도 트랙포인터가 있었다면 상당히 좋았을 것 같다. 현재 디자인에서 조금 개선된다면 터치패드를 살짝 듀랄루민보다 1mm 정도 낮게 위치시키는 것도 고려해볼 만한 부분이라 생각된다.
우선 비교한 노트북 대상은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유명한 레노버 X61, 그냥 넷북 HP MINI 5103, 그리고 삼성 센스 시리즈9이다.
<상 : HP MINI 5103, 중 : 삼성 센스 시리즈9, 하 : 레노버 X61>
● 밝고 맑은 삼성 센스 시리즈9 화면!
삼성 센스 시리즈9에서 가장 칭찬해주고 싶은 부분은 바로 화면이다. 카메라를 수동으로 놓고 3대의 노트북 화면을 같은 조건으로 찍어보았다. 사실 사진상으로 보이는 화면의 밝기나 맑은 느낌보다 압도적으로 삼선 센스 시리즈9이 앞서 있었다. HP MINI 5301은 화면이 작은데 고해상도 액정이 적용돼서 장시간 사용하면 눈에 피로가 많이 느껴지는데, 시리즈9은 보통 13인치급 노트북의 해상도인 1366 * 758로 웹과 오피스 프로그램 사용시 눈이 부담되지 않았다. 레노버 X61과 같이 다소 업무 노트북 느낌이 들기도 한데, 와이드 화면이기 때문에 다양한 창을 띄워 놓고 작업하기 오히려 편해서 개인적으로 시리즈9의 화면이 참 마음에 들었다.
특히 노트북으로 영화를 볼 때 알아서 화면을 영화보기에 적합하게 만들어주는 삼성 센스 시리즈9의 기능은 참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 유용하게 보였던 추가 기능 소개
특별히 사용하지 않아도 될 만큼 조용한 시리즈9이지만, 가끔 돌아가는 팬소리가 신경 쓰이는 분들에게는 꼭 유용한 사일런트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그 외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패스트 스타트라고 하는 기능은 하이브리드 절전 모드를 이용하여 빠른 노트북 재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요즘 같이 모바일 기기가 USB를 통해서 충전할 수 있는 경우, 급할 때 노트북을 켜고 USB 전원을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충전해야 하는데, 노트북이 아까운 배터리를 더 써먹는 상황.... 물론 노트북을 사용하는 상황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PC를 켜두고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 그냥 충전을 해야 한다면 좀 많이 불편하다. (적어도 제 경험에서는 정말 짜증 나는 상황) 삼성 센스 시리즈9은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왼쪽 HDMI 포트가 있는 USB 단자를 통해서 충전할 수 있다. (요즘은 이런 기능을 지원하는 노트북이 꽤 많죠.)
삼성 센스 시리즈9을 들고 다니면서 종일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충전기가 필요 없었다. 무선랜을 끄고 사용하면 대략 6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었고 보통 유료사이트에서 받아보는 동영상은 2편 정도는 볼 수 있는 수준이다. 무선랜을 사용하고 웹서핑과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있으면 대략 5시간 이상은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사용자의 사용 패턴에 따라서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정도 배터리 성능이면 저전력 넷북과 비슷한 수준의 배터리 성능으로 상당히 만족스럽다 생각된다. 조금 배터리 절약을 위해서 노력한다면 7시간 정도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에서 이야기한 제품을 보면 모두 작고 가벼운 제품이다. 쉽게 어디든 들어갈 수 있고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이 노트북이 가져야 할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나에게는 항상 작고 가벼운 노트북이 최고의 선택이 되었다. 노트북을 샀던 시기를 보면 그때마다 다른 사용패턴을 요구했기 때문에 뭔가 성능은 일관된 것이 없다. 다만,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다 돌아가는 노트북으로 만들어 업그레이드한 것이 공통점이다.
일단 삼성 센스 시리즈9은 노트북을 구매하고 나서 특별히 업그레이드하지 않고 사용해도 충분한 사양을 제공하고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특히나 얇은 두께는 맥북 에어를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는데, 맥북 에어도 그렇고 시리즈9도 두께가 얇은 대신 넓이가 상당하다. 그래서 가방에 쏙 들어가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것도 얇지만 시리즈9이 비교적 다른 휴대용 노트북보다 사이즈가 있다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비교된 제품이 조금 차이가 날 수 있는데, 휴대성을 생각한다면 아쉬움은 어쩔수 없다. 가볍고 작고 화면도 크면 좋지 않을까한다. 듀랄루민이 적용돼 노트북 전체의 강성은 뛰어난데도 베젤이 두께가 조금 있는데, 더 얇게 만들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상 : HP MINI 5103, 중 : 삼성 센스 시리즈9, 하 : 레노버 X61>
● 풀사이즈 키보드로 타이핑이 편하다. 그러나 약간 적응은 필요해...
사람들이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레노버(IBM) 노트북을 선호하는 이유는 단순 키감이 아니다. 각종 문서작업을 위한 키와 기본적인 노트북 기능을 소프트웨어와 노트북 키로 바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미 싱크패드의 키 배열의 편리함을 아는 사람은 사실 다른 노트북 키보드를 사용하기 꺼려질 정도로 매력적이다.
삼성 센스 시리즈9은 13인치로 풀사이즈 키보드를 제공한다. 덕분에 키보드 타이핑을 하면서 오타가 나는 것을 줄일 수 있다. 하나디로 특별히 기본적인 타이핑을 위해서 적응 기간이 필요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아쉬운 부분은 각종 키 배열은 HP MINI 5301(11인치급)과 비슷하다는 것인데,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화면 캡처나 페이지 업다운, 홈, 앤드 등 이런 버튼들이 기능키(Fn)와 함께 눌러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단, 사용자가 적응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나도 처음에는 HP MIN 5301 키보드에 적응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이 필요했는데, 지금은 큰문제 없이 사용가능하다. 깔끔한 전체 디자인에 앞서 기본적인 사용성에도 많이 고려해야 더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부분인데 아쉬움이 남는다.
<상 : HP MINI 5103, 중 : 삼성 센스 시리즈9, 하 : 레노버 X61>
● 호불호가 갈리는 터치패드 사용성
노트북을 들고 다니면서 오로지 터치패드로 모든 업무를 보는 것은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보다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일상적인 사용에서 터치패드의 기능이 조금 강력하다면 훨씬 편리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삼성 센스 시리즈9이다. 사실 애플 맥에서 볼 수 있는 각종 터치 제스쳐 기능을 조금 참고한 같이 보이고 가끔 웹서핑할 정도는 괜찮았다. 그러나 단점은 터치패드가 사용하면서 글을 쓰다 보면 자꾸 손바닥에 의해 터치패드가 동작하여 다른 문맥으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은 민감도나 소프트웨어로 불필요하게 입력되지 않도록 처리할 수 있어야 할 것 같다.
레노버 X61은 빨콩! 이라고 불리는 트랙포인터가 있는데, 어디에 가서 마우스를 따로 연결하지 않아도 다양한 업무를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시리즈9에도 트랙포인터가 있었다면 상당히 좋았을 것 같다. 현재 디자인에서 조금 개선된다면 터치패드를 살짝 듀랄루민보다 1mm 정도 낮게 위치시키는 것도 고려해볼 만한 부분이라 생각된다.
● 3주간 삼성 센스 시리즈9 사용을 돌아보면...
리뷰를 위해서 시리즈9을 받기로 하고 고민이 많았습니다.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가야지 하고 말이죠. 근데 벌써 리뷰는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글을 보기에는 삼성 센스 시리즈9에 대해서 상당히 만족스러웠다는 것이 느껴지셨을 겁니다. 네, 사용하는 동안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몇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아쉬움이지만, 전반적인 노트북의 완성도는 '삼성이 이런 물건을?'이라고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궁금하실 부분은 아마도 그럼 다음에 제가 이걸 살만큼 만족스러운가라는 것이겠죠. 사실 현재 소비자 가격이라면 조금 가격 프리미엄이 많이 붙어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고 인터넷 오픈마켓 가격이 더 많이 내려간다면, 살만한 노트북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이동이 많은 이용 패턴이기 때문에 고가보다는 편하고 약간 흠집이 나더라도 부담이 없어야 가지고 다니면서 편하겠죠.
그러나 주변에서 가볍고 성능 좋은 노트북을 원한다면 저라면 애플 맥북에어보다는 삼성 센스 시리즈9을 권하고 싶습니다. 이유는 바로 키보드입니다. 컴퓨터를 어느 정도 잘 아는 사람들이 고민 후 애플 맥북을 구매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긍정적입니다. 근데 단지 디자인과 색상 때문에 맥북을 선택한다면...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그냥 윈도우만 쓸 거라면 괜히 비싼 OS 가격까지 주고 맥북을 사는 것은 낭비라 보이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AS에서도 삼성보다 불편한 것도 사실이고 그렇다고 비슷한 성능을 가지기 위해서는 가격도 거의 같아지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노트북을 선택할 때 노트북은 업그레이드가 쉽지 않으므로 내가 사용하는 패턴과 목적을 잘 생각하고 주머니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는 현명한 소비생활을 위해서 조금 여유 있게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
리뷰를 위해서 시리즈9을 받기로 하고 고민이 많았습니다.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가야지 하고 말이죠. 근데 벌써 리뷰는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글을 보기에는 삼성 센스 시리즈9에 대해서 상당히 만족스러웠다는 것이 느껴지셨을 겁니다. 네, 사용하는 동안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몇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아쉬움이지만, 전반적인 노트북의 완성도는 '삼성이 이런 물건을?'이라고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궁금하실 부분은 아마도 그럼 다음에 제가 이걸 살만큼 만족스러운가라는 것이겠죠. 사실 현재 소비자 가격이라면 조금 가격 프리미엄이 많이 붙어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고 인터넷 오픈마켓 가격이 더 많이 내려간다면, 살만한 노트북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이동이 많은 이용 패턴이기 때문에 고가보다는 편하고 약간 흠집이 나더라도 부담이 없어야 가지고 다니면서 편하겠죠.
그러나 주변에서 가볍고 성능 좋은 노트북을 원한다면 저라면 애플 맥북에어보다는 삼성 센스 시리즈9을 권하고 싶습니다. 이유는 바로 키보드입니다. 컴퓨터를 어느 정도 잘 아는 사람들이 고민 후 애플 맥북을 구매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긍정적입니다. 근데 단지 디자인과 색상 때문에 맥북을 선택한다면...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그냥 윈도우만 쓸 거라면 괜히 비싼 OS 가격까지 주고 맥북을 사는 것은 낭비라 보이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AS에서도 삼성보다 불편한 것도 사실이고 그렇다고 비슷한 성능을 가지기 위해서는 가격도 거의 같아지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노트북을 선택할 때 노트북은 업그레이드가 쉽지 않으므로 내가 사용하는 패턴과 목적을 잘 생각하고 주머니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는 현명한 소비생활을 위해서 조금 여유 있게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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