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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sport/News&Info

역시 가족용 MPV '올 뉴 카렌스' 인테리어! 공개!

기아자동차㈜는 14일부터 사전 계약 중인 ‘올 뉴 카렌스’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22일 미리 공개했다.


올 뉴 카렌스’는 전면부의 센터페시아에서 인간공학적으로 조작부를 통합, 배치해 운전자의 조작성 및 운전 편의성을 높였고, 대형 내비게이션 화면 및 클러스터 계기판의 정보창을 이용해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는 한편,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의 위치를 동일 선상에 위치하여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최소화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고 한다.


실제로 공개된 디자인을 봐도 상당히 가족 중심의 편안한 느낌이 참 인상적이다. 특히나 지루하지 않도록 불필요한 기교가 없는 것이 특징으로 보이며, 조작의 편리성이나 깔끔함이 상당히 좋아 보인다. 이런 디자인은 오래 타더라도 쉽게 질리지 않는 디자인으로 심플하면 서도 최근 트랜드를 잘 반영해 신차의 느낌을 잘 살린 것 같다.

대시보드, 도어트림등 주요 재질을 소프트 재질로 확대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을 위해 하이그로시 블랙색상으로 조합했다. 도어트림 하단부의 수납공간에는 1열 1리터, 2열은 0.6리터의 물병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여유 있는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2~3열 시트백 폴딩기능과 2열 플로어 언더 트레이, 러기지 언더 트레이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올 뉴 카렌스는 확실히 가족형 MPV 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이달 말 서울모터쇼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시판될 예정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카렌스의 예전 판매량은 못 미치는 것으로 사전 계약 결과가 나왔다고 다른 매체에서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는데, 아마도 이전과 달리 실용성을 강조하고 스타일까지 좋은 자동차가 많아진 것이 원인이 아닌가 싶다.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는 것은 기본이지만 차 가격이 너무 올라간 것도 영향이 있어 보입니다. 이는 사람들이 실용으로 이용하려는 자동차의 가격이 높아지면 새로운 차로 바꾸기 보다는 기존 차를 유지하는 움직임도 있다는 것을 제조사가 알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특히나 가족 구성원의 축소와 한국 사람들의 자동차 이용 패턴에 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할 겁니다.

‘올 뉴 카렌스’의 가격은 2.0 LPI 모델이 ▲디럭스 1,795~1,835만원 ▲럭셔리 2,110~2,150만원 ▲프레스티지 2,295~2,335만원 ▲노블레스 2,590~2,630만원으로, 1.7 디젤 모델이 ▲디럭스 2,080~2,120만원 ▲럭셔리 2,230~2,270만원 ▲프레스티지 2,415~2,455만원 ▲노블레스 2,710~2,750만원으로 사양가치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