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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sport/News&Info

대형 컨테이너로 '말리부' 루프 강성 테스트?

“과연 쉐보레 말리부 지붕 위에 대형 컨테이너를 몇 개나 쌓을 수 있을까?”


사람들을 눈길을 끄는 제목의 기사들...그리고 동영상...쉐보레가 항상 주장하는 튼튼함이라는 부분에서 말리부는 초기 출시부터 재미난 티저광고를 만들어 배포했습니다. 처음 만든 차체 강성에 대한 광고는 쇠공으로 차량 측면을 강타하는 영상!


자동차는 측면 충돌이 상대적으로 약한 부위이고 특히나 경쟁 차종으로 나온 현대차 쏘나타보다 말리부가 더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부분이었지요. 상해지수를 빼면 말이죠. 그리고 테스트는 일정 수준 이상이면 만족하기 때문에 더욱 자신감에 불타 올랐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자신감 있게 시도했으나 그 결과는 큰 차이가 없어 보였고 일부 사람들은 오히려 쏘나타가 더 좋은 것 같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지금 쏘나타 쇠공 충돌 열상은 볼 수 없다는 정보만 인터넷에 무수히 많더군요.

(대충 정황을 보면 충돌 후 차량의 움직이는 거리가 말리부가 길었다고 뭐 이런 이야기 같던데...그 이후로 신경을 안 써서 모르겠군요.)


사고에서 강하고약하고 보다는 사고는 운이 더 많이 좌우하므로 그런 사고를 나지 않게 안전운전에 더 집중하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튼튼하다는 것은 사람들이 인식은 하고 있느니 그럴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 말이죠.


이번에는 대형 컨테이너를 이용해서 말리부의 루프 강성을 테스트하는 영상으로 또 한번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군요. 최근 쏘나타를 시승해본 지인의 말에 따르면 초기 모델보다 훨씬 좋아졌다고 이야기하는 걸 봐서는 말리부에서 느낄 수 있는 주행 감성도 있겠지만 현대 쏘나타도 해를 거듭할수록 좋아지고 있다는 것은...의외기도 했습니다.


말리부 루프 강성 테스트는 인천 연안부두 컨테이너 집하장에 특수 세트를 마련, 말리부 차량 위에 대형 컨테이너를 쌓아 올리는 시험을 진행했고, 이를 촬영했다고 합니다. 3.9톤의 대형 컨테이너와 대형 H빔, 최신 헬리캠(Heli-Cam, Helicopter Camera) 등 대규모의 설비가 동원됐고 이는 영상으로 25일 공개 된다고 합니다. 


저도 말리부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아...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