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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sport/News&Info

2013 KSF 다가온 개막전, 선수 이동을 주목하라!

지난 일요일 반가운 소식을 인터넷을 통해서 확인하였습니다. 지난 9일 있었던 2013 KSF 드라이빙 스쿨에서 강병휘 선수는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 출전은 위해서 막바지 테스트 및 협상(?)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아직 확실하지 않은 정보라 언급을 하지 않았는데요. 



이번 2013 시즌에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에 강병휘 선수가 출전하는 것을 확정되었습니다. 스쿠라 레이싱팀 소속으로 출전하며, 'KSF 챌린지 레이스 출신으로서 그동안 다져온 기량을 120% 발휘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어색해...ㅋㅋ

2003년부터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을 출전하면서 중간에 레이스를 쉬기도 했지만, 항상 자동차와 함께 있었던 강병휘 선수는 저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배울 점이 많은 선수입니다. 단순히 차를 빠르게 타는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배울 점이 많은 선수거든요!


개인적으로 팬인 프로 드라이버도 많지만, 이번에는 강병휘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며, 열심히 응원해 보아야겠습니다. 특히 챌린지 클래스 출신이라는 것에서 챌린지에 출전했었던 또는 하고 있는 선수들의 관심이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EXR팀106의 슈퍼루키 시즌3'에서 3차 오디션까지 진출했었던 두 선수가 KSF 챌린지 클래스로 들어옵니다. 고등학생 3학년이라는 최연소 참가자인 김재현 선수와 온라인상에서 레이싱 게임으로 유명한 전인호 선수입니다. 물론 두 선수가 같은 클래스로 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2년 연속 카트 챔피언을 한 김재현 선수는 포르테쿱으로 출전하며, 전인호 선수는 아반떼로 출전합니다.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카트에서부터 올라온 김재현 선수는 아트라스 BX 조항우 선수 존경한다고 밝히며, '첫 출전에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하며 당찬 포부를 보였습니다. 김재현 선수와 같이 카트에서 올라온 김진수 선수는 'EXR팀106에서 슈퍼루키 시즌3'로 N9000에 출전하게 되는데, 김재현 선수는 KSF에서 활동을 하면서 두 선수가 어떻게 추후 바뀌어 갈지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여기에 추가하면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에 참여하는 강병휘 선수와 윤광수 선수도 비슷한 케이스인데, 이 두 선수는 어떤 결과를 보여 줄지... KSF 챌린지에서 올라간 강병휘 선수와 EXR팀106의 슈퍼루키 출신 윤광수 선수의 대결도 기대되는 포인트겠지요? 


그외 선수 이동이 있었는데, 정의철 선수가 서한/퍼플모터스포트로 이동하고 부자(父子)드라이버로 유명한 김영관 감독님 아들 김종겸 선수도 서한 퍼플/퍼플모터스포트로 제네시스 쿠페 10을 출전합니다. 이승진 선수도 강병휘 선수와 같은 팀인 스쿠라 레이싱 팀으로 이동했습니다. 또 하나 안재모 선수가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로 복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챌린지 클래스는 기존 아반떼 MD 클래스 강자인 이민재 선수와 원상연 선수 그리고 김효겸 선수가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이며, 포르테 쿱 클래스는 박동섭 선수, 허태웅 선수, 안성진 선수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물론 여기에 김재현 선수까지 가세하여 포르테도 쉽지 않은 챔피언 향방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새로운 경기 운영 방식으로 가산초가 적용되면서 새로운 우승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나름 기대되는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많은 분의 걱정과 격려 그리고 조언 속에서 나름대로 결정을 내린 것 같습니다.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아직 어디로 갈지 아무도 몰라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