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야기하는
것을 무지 좋아합니다. 그래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쉽게 말을 걸고 한번 친해지면 심심하지는 않을 만큼(?)아니 질릴 정도로 열심히 이야기를 합니다.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말로 푼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쉽게 안좋은 일도 잊어버리고 다시 금방 웃습니다. 근데 요즘
들어 대외적으로 회사업무를 해야 하니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구분을 하게 됩니다.
말해 놓고 후회를 하는 경우도 있고, 책임감이
가중되기도 하고, 그래서 요즘은 불필요하면 말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저 열심히 일하는 사람처럼 보이기 위함이긴 합니다. 그래도 좀 스트레스 받는 것은 가끔은
이런 불만이나 고충을 상대방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야기하고는 가끔 후회합니다.
오늘도 그런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쩝...다시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기...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괜히 문제 만들지 말자라는 생각도 들구요. 쩝...다른 취미 생활로 눈을 좀 돌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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