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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sport/자동차 관련 이야기

하이브리드 자동차 개발도 중요하지만, 그것 보다 중요한 것은 운전자의 자세!

최근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고효율 저공해 엔진 개발은 에너지 자원 고갈을 대비한 자동차 산업 분야의 핵심 연구과제이다. 최신 2.0 엔진의 경우 한번 주유로 서울 - 부산을 왕복할 수 있다고 광고하던 1.5 엔진의 연비와 비슷한 고효율을 달성하고 있다. 

그러나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공연비보다 실제 주행에서는 조금 떨어지는 연비를 보여주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일부 운전자들은 공연비 이상으로 차를 주행하면서 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고유가가 지속되면 사람들은 연비 운전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었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예전 습관으로 돌아가 운전을 하게 된다. 이런 운전 습관이 중요한 것이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타더라도 운전 습관이 바뀌지 않는 다면 별 소용이 없다는 것이 실제 주행을 해본 사람들의 이야기다. 

항상 일정한 속도로 주행한다면 가장 이상적인 주행일 수 있지만 실제 우리가 운전하는 환경은 가다 서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운전할 때의 작은 습관이 자동차의 연비를 크게 좌우하게 된다. 종종 여러 대의 차량으로 같은 거리를 이동하는 경우가 있다. 가족 모임의 경우 대부분 이런 경우가 많은데 사람에 따라서 동일 한 차종이라도 연비가 전혀 다르게 나온다는 것이 신기할 것 이다. 결국 이런 것은 운전자의 작은 습관에서 차이가 난다고 밖에 할 수 없다. 

여러 가지 상황을 볼 때 아무리 좋은 고효율의 기술이 나오더라도 결국은 운전자의 마음가짐과 습관이 바뀌지 않는 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 이다.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시는 인지도 있는 분과 환경과 자동차이야기를 하는 중 이런 내용이 있었다.

"요즘 우리나라는 운전면허는 1종 보통, 2종 보통을 취득하고, 차는 오토로 평생 몰고 다닌다. 점점 수동 자동차가 없어지는 것이 아쉽다."

"네, 그렇습니다. 자원고갈과 환경보호를 생각하면 수동이 좋다고 생각하고, 항상 수동을 추천하는 입장에서 점점 고를 수 있는 차종이 적어지는 것이 아쉽습니다."

"환경을 생각해서 수동을 몰면 뭐하나, 평소 주행이 자연을 생각하는 주행이 아닌데!!!"

"넵! 죄송합니다. 환격을 보호한다고 수동 뽑고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

"운전자가 급한 일이 있을 때에는 누구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운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것도 중요지만, 그러나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다고 해서 평소에도 내 주머니의 돈을 써가면서 달릴 이유는 없어... 돈은 일차적인 이유이고, 나아가 환경과 타인을 생각한다면 평소에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데 혼자만의 착각에 빠져 일반 도로에서 빨리 달릴 필요도 더욱 없는 것이지... 꾸준히 모터스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타인과 후손을 위할 줄 알아야 하고, 자연보호에도 힘을 써야 할 것이야... 남들보다 빠르게 달리는 것도 스릴 있고 즐거운 일이지만, 같은 거리를 더 적은 연료를 사용하여 주행하는 것도 빠르게 달려 다른 사람을 이기는 것 만큼 재미가 있고 스릴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고효율 엔진을 장착한 차를 판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을 운전자가 좀 더 적은 연료로 운전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반드시 생각해야 한다."

"네, 알겠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기억 나는 대로 각본을 조금하여 작성한 것 입니다. 

막연하게 고효율의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그래도 이 정도면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이라 생각을 했지만 대화를 하면서 나도 아직 멀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진정 환경을 생각한다면 지금 자신이 타는 차가 하이브리드 자동차, 고효율에 저공해 엔진이 장착된 자동차라서가 아니라 바로 운전자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운전하느냐가 가장 근본적인 환경을 생각하는 발전방향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여러 블로그, 신문기사, 사이트에서 연비 운전방법이라는 것을 많이 이야기하지만, 정작 운전자의 자세가 바뀌지 않는 다면 그런 여러 가지 방법은 전혀 소용이 없습니다. 그저 지나가는 글에 불과합니다. 노후차를 효율 좋은 새 차로 교환해주는 지원 정책도 좋지만 진정한 에너지 절약의 시작은 사람들이 바뀜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 입니다. 어떤 자동차를 운전하더라도 환경과 타인을 배려하면서 누구보다도 연비주행을 하는 당신은 진정한 국가와 후손을 생각하는 당신은 챔피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