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날 차를 입고하고, 지금까지 뚜버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나름 뚜버기 생활이 재미난다고 생각하지만, 사람들이 보기에는 배부른 소리라고 이야기하겠죠?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확실하게 정확하게 작업을 해달라고 이야기했기 때문에 늦어지는 것은 전혀 개의치 않는데...이제는 읽을 책이 떨어져 갑니다.
기름 값이 안 들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2일에 한 권씩 밀린 책을 읽어 치우다보니....요즘 책값을 생각하면 차 타고 다니는 것에 비해서 약 3,000원 정도 절약이 됩니다. 물론 머릿속에 지식은 그 가치를 계산하기 힘들지만...
액면상으로 크게 ㅠㅠ 경제에 도움이 안되는군요. 그렇다고 지하철에서 멍 때리고 있는 건, 시간은 헛되게 보내는 것 같아서 죄짓는 기분입니다.
머릿속도 복잡하고, 누군가는 해법을 제시해주는 이는 없군요.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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