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따라서 BMW 전성기로 생각하는 시기가 다르겠지만, 판매 수치로 보았을 때
국내에서 BMW 전성기는 바로 BMW 5 4세대가 판매되던 시기라 할 수 있다.
왜냐?! 가장 많이 팔리던 시기이고 국내에서도
BMW이라는 브랜드가 유명해진 시기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시 '앤젤아이' 헤드램프는 BMW의 자존심이기도 했다. 4세대가 팔릴 당시 가장 많은 사람이 자신의 차를 BMW화(化) 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특히 '앤젤아이'와 '키드니 그릴'은 히트 상품!!!
요즘은 괜히 BMW 마크 달고 다니면, 인터넷 코믹 사이트에 뜨겠죠? ㅋㅋ
이후로 꾸준히 내려오는 튜닝 아이템은 '앤젤아이'가 유지되고 있지만, 요즘은 '포지션 램프'가 대세가 되어가는 추세이다.
[어차피 사제로 달면 불법;;;BMW나 아우디 사야하는 건가요...쩝;;;]
그리고는 BMW 5 5세대가 나온 다음에는 물론 잘 팔리기는 했지만, 무엇인가 사람들에게 매력을 주기에는 조금 부족했다고 할 수 있다. 4세대에서 BMW를 선호하던 사람들이 살짝 돌아서는 현상도 있었다. 뭐 골수 B당에게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나같이 맘에 드는 차가 있으면 옮겨가는 '일단 내 마음에 들어야 해!!' 라는 사람들은 옮겨가기 충분!! 조금 특이한 디자인으로 조금은 꺼려졌다고 할까요? 너무 앞섰다. 이제는 5세대 BMW 5는 버리세요! [너무 센가;;;ㅋㅋ]
국내에 2010년 4월 1일 BMW 6세대가 나온다. 미리 2010 BMW 5[F10]를 볼 기회가 있어 사진도 찍고 앉아도 보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좌착감은 벤츠가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참 마음에 들더군요. 개인적 취향이니 뭐라 하지 마세요! 원래 사랑은 변하는 거임!!! (차에 대한 사랑)ㅋㅋㅋ]
직접 시승을 해보면 좋겠지만, 일단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야 타볼 마음도 생기는 법!!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본 BMW 5시리즈 중 가장 괜찮은 디자인이라 생각한다. 분명히 BMW만의 느낌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지만, 너무 튀지 않는다. BMW이라면 약간 튀는 느낌의 고급 세단의 이미지가 있는데 상당히 차분하다고 할까?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쉽게 질리지 않을 디자인이라 생각된다. 4세대를 보면 지금 길에서 차를 보더라도 세련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정말 좋아하는 데 이제는 6세대로 넘어가야 할 것 같다.
그리고 M3와 같은 느낌을 전달한다. 하위 모델과 같은 느낌이라고 해서 절대로 싸 보이는 느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난 좀 달린다!' 이런 느낌!! 요런 느낌? (뭐?)
BMW M3 사진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BMW 모델이다. 그런데 비싸기는 좀 비싸긴하죠... 껌 값 정도?
[왜 그래요!! 집에 다들 BMW 시리즈는 다 가지고 있잖아요!! BMW 없어서 BMW 마크 붙이고 다니는 사람처럼!!]
요즘은 BMW M1에 빠져 살고 있지만...ㅋㅋ
스포티한 '나 좀 달려!' 이런 느낌이 드는 이유는 바로 짧은 프런트 오버행이 원인이라 할 수 있다.
4세대 5세대 6세대를 동시에 비교한 사진을 보라!! [PPT 자료로 보여주던 것을 카메라로 찍어 놓은 것을 조금 편집했다.]
난 스포티하게 생기지 않았어라고 하더라도 스포티하게 보일 수밖에 없는 환상적인 프런트 오버행이다!!
그런데 보행자보호 규제도 만족시킨 완벽한 디자인! 어흑...B당에서 계약서를 내밀고 있군요...이러지마~~ 자꾸 ㅠㅠ
그런데 단순히 잘 달릴 것 같은 느낌만 든다면, 기대작이라 하기엔 무엇인가 부족하다!!! 라고 이야기할 것인데, 이번에는 BMW 5 6세대의 경우 보너스로 1초 BMW 7으로 변신한다. 중후함이 우러나온다고 할까? [BMW 5가 녹차냐!!!]
순간 이거 BMW 5 6세대 잖아 손!!!!! 저기 몇몇 보이는군요!!
[부끄러워 하지 말아요...다 그런거니까...ㅋㅋ]
길에서 우연히 마주치면 사람들이 잘 헷갈린다. 이 정도는 되야 사고 싶은 마음을 충동질할 수 있다!!!
그래서 올해 가장 기대되는 외제차로 BMW 5 6세대[F10]이야기 하는 것이다. 제원상으로 연료 효율도 높이고 출력도 높였다고 한다. 보디의 경우 경량화를 하면서도 더 안전한 차체를 만들어 내는 것 그게 바로 명차 BMW 5를 더 기대하게 한다. 다양 최신 기술이 적용된 것도 있지만, BMW 7에 들어가는 엑슬 구조는 차대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이다.
아쉽지만 4월 1일 런칭 행사는 참여하지 못한다. 다른 블로거 분들이 재미난 이야기를 많이 들려줄 테니 기대를 해본다.
회사일만 아니었어도!!!!! ㅡㅡ;; 저도 먹고는 살아야죵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