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자동차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BELKIN Micro Auto Charger 사용기

지금 타는 차에는 iPod를 지원하는 USB 리더 단자가 있어, 보통 일반적인 iPod를 연결하면 충전과 USB로 iPod의 노래를 인식하여 핸들 리모컨으로 편리하게 곡 넘김까지 할 수 있습니다. 나름 깡통 옵션이지만....ㅋㅋㅋ

<연결돼서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iPod, 버벅거리는 iPhone 그리고 Muzidog 차량용 방향제>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iPhone을 연결해서 음악도 듣고 충전도 되겠다 싶어 연결해보았습니다. 

부르르르르 부르르르르 부르르르르 떨기만 하고 충전은 되지도 않고 노래도 재생되지 않습니다. OTL 

[오디오에서 지원하는 장치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듯. 아직 있는지는 확인 못 했습니다.]

이런 것도 좀 돼야 하는 거 아니니? 응? 괜히 USB만 달고 나와서 사람 오해하게 하지 말고 응? 응? 안 그래? 응? 가장 아름다운 순정 옵션을 사용하고 싶은데 왜 안 되는 거니 응?

아이폰 사용자 최대의 걱정!!! 베터리가 똑!! 떨어지는 겁니다. 특히나 전화로 자주 중요한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은 더욱 그렇지요. 그래서 예전에 구입한 USB 충전기가 있어 급한 대로 사용하기 위해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참 보기 안 좋군요. 툭 튀어나와 있는 꼬라지 하고는....
이런 iPod는 정상 충전되지만, iPhone은 충전 안됩니다. ㅠㅠ 헐...

iPhone이 비싸기도 하지만, 다른 액세서리와 호환성이 떨어져서 돈을 야금야금 잡아먹는 군요....;;; 

에잇! ㅡㅡ; 돈 덩어리야!!!!

그래서 한참 고민해서 제품을 검색했습니다. 자동차를 필요한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서 그냥 덕지덕지 붙이는 것보다 처음 차가 출고될 때부터 그렇게 나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가장 좋은 자동차 꾸미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롭게 신중을 기해서 제품을 골랐습니다. 

짜잔~~~

벨킨 마이크로 오토 차져[BELKIN Micro Auto Charger] : 벨킨 자동차 충전기라 칭하겠습니다.

이 녀석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자 비교 들어갑니다.

기존에 USB 충전기보다 벨킨 자동차 충전기는 확실히 짧고 심플합니다. 

깊이가 대충 어느 정도 들어갈지 감이 안 잡히죠?

시거 라이터와 비교해보면 감이 딱 옵니다. 

조금 길이가 살짝 튀어나올 것 같은데...그죠? 그럼 직접 꼽아봐야죠!!

실제로 시거 라이터 자리 소켓에 꼽으면, 저렇게 튀어나옵니다. 

한 5mm 정도? 쩝...글쎄...뭔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제가 원하는 스타일은 절대로 아닙니다. 

흠...기존에 가지고 있던 USB 충전기보다 훨씬 좋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죠!!!! Sgoon 스타일에 맞지 않습니다. ㅋㅋ

옆에 보이는 시거 소켓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훨씬 깊이가 있기 때문에 벨킨 자동차 충전기가 완벽하게!!! 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훗!!! 뭐 제 예상이 맞다면.....

다른차에 조금 맞지 않더라도 저한테 뭐라 한다면;;;;;뭐 일단 확인해보세요!! 아니면 ㅡㅡ; 개조!!![책임 회피!ㅋ]

순정이라고 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위치에 쏙!!! 

물론 벨킨 자동차 충전기를 빼기는 조금 어렵지만 완벽한 조화입니다. 

훗~! 색상도 마음에 듭니다!!!

순정 커버도 살포시 잘 닫혀, 전혀 어색함이 없습니다.

와우 퍼팩트!! 그냥 순정!!!! 아마두 의심하지 않을 완벽함!!

베터리 충전도 정상적으로 됩니다. iPhone은 밥도 주는 대로 먹지 않는군요...;;; 

애물단지...주는대로 좀 처먹으라고!! 

니가 어린 아이냐!! 그래서 니 이름이 어른폰이아니라 아이폰인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