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goon's/Garage

사고 났습니다. 경미한 사고 입니다. 최대한 사고를 낸 당사자에게 피해를 적게 줄려고 하는데...쉽지가 않내요... 서로 좋게 마무리하는 것이 좋은데...서로의 조건이 맞지 않아 그렇게 할 수 없다니 할 수 없내요... 사고라 해봐야 항상 누가 뒤에 와서 퉁 박는 수준의 사고가 납니다. 그나마 다행이죠. 제가 열심히 달리는 것에 비하면 대부분 신호등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뒤에 차가 실수해서 박는 수준이니까요. 사고가 날때 마다 액땜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더 조심해서 운전해야겠다고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도 차를 사고 싶은 욕망은 자제는 되지 않는 군요....허허.. 대인과 대물 접수하고 보험처리 하기로 했습니다. 음 근데 이거 입원해야 하나 말아야 하냐 고민입니다. TV에서 나일론 환자에 대해서 집중 보도 되었는데.... 더보기
드디어 3000RPM 봉인 이제 슬슬 고RPM 길들이기 시작합니다. 3000인데 무슨 고RPM이냐 할 수 있지만 디젤이라서 3000RPM도 고RPM입니다. 이제 시작이죠. 아직 전체적인 오일 교환이 없었기 때문에 첫 오일 교환전까지는 조금 천천히 조작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설렁설렁 타고 있습니다. 부스팅을 하면서 1000RPM정도 쓸 수 있으니 시내 주행에서 이제 답답함이 없습니다. 3000RPM만 되어도 디젤이라 속도가 좀 나옵니다;;; 급격한 조작을 피하기 위해서 최대한 절제된 주행을 하고 있어서 초반 길들이기 보다 조금 더 빠른 가속 수준으로 달리는 정도입니다. 나름 3000RPM를 자유롭게 쓰면서 전체적인 쏘울의 느낌이 또 다르게 느껴집니다. 자꾸 건들고 싶어집니다. 특히 타이어와 일체형 서스 펜션 + 맵핑 또는 보조 EC.. 더보기
기아 쏘울의 운동성 쏘울을 처음 타면 상당히 높은 시트 포지션에 적응이 잘 되지 않는다. 마치 SUV를 타는 느낌이라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다. 메이커 측에서 발표한 기존의 승용 디젤과 동일한 위치에 엔진을 장착하여 실제의 무게 중심은 상당히 낮게 형성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실제로 그런지 직접 운전을 하면서 느껴보도록 했다. 서스펜션 셋팅은 댐퍼는 약하고 스프링은 상대적으로 강한 느낌이다. 그래도 순정이라 크게 이질감을 느낄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댐퍼가 좀더 강하면 좋겠다는 느낌을 받는다. 연속적인 코너링이나 슬라럼 주행과 같은 주행에서는 정도 것 잘 잡아주는 편이다. 그래도 조금은 초기의 느낌처럼 전체적으로 유지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초기에는 탄탄한 느낌을 주고 생각보다 하드한 서스펜션 셋팅이라는 착각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