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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2014 시즌 포디엄 입성을 기원합니다. [KSF 동계 드라이빙 아카데미 Lv.3] 2014년 2월 15일 KIC와 함께하는 윈터 드라이빙 아카데미 Lv.3 2회차 과정에 강사로 활동하고 왔습니다. 원래는 1회차부터 진행해야 했으나, 개인적인 일로 강병휘 선수가 대신 강의해 주셨습니다. 제가 강의한 목표는 '사고 나지 않는 자심감 주기!' 가 주제입니다. 많은 분이 자신감만 가지고 서킷에 들어오고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최대한 차를 아끼고 저렴한 비용으로 연습하고 실력을 키울 방법을 전달하는 것이 제가 주제였습니다. 시간이 2시간도 짧아서 많은 것을 알려드릴 수는 없었네요. 1조는 자유 주행 및 원포인트 레슨, 2조는 슬라럼 교육 및 원포인트 레슨으로 진행했습니다. 슬라럼은 제동과 핸들링을 적절하게 조화해 가속 타이밍을 연습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었는데, 공간이 협소해서 원래 의.. 더보기
모든 자동차가 서로 커뮤니케이션 한다? V2V가 가지고 올 미래! 자동차 운전을 처음 시작할 때는 어떤 상황이든 조심하려고 하고 걱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조금만 차선이 가까워져도 놀라고 멀리서 사람이 서 있기만 해도 걱정을 하기 시작하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운전에 익숙해지고 나면 이런 감격은 무뎌지게 됩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은 사고로 이어지기도 하지요. 볼보에서는 보행자를 인지하여 갑자기 뛰어 나오는 사람이 있다면 정차하는 시스템(PDFAB)를 도입하면서 운전자의 부주의나 갑작스러운 상황을 대비하기도 했습니다. 지난주 소식에... 미 정부에서 신차 생산시 자동차에 V2V라는 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하는 규제를 마련 중이라고 합니다. V2V(차량대차량통신)가 무엇이냐면, 자동차와 자동차가 무선으로 통신하여 서로의 위치와 상태를 알려주는 장치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더보기
정말 빠르게 발전하는 중국 자동차 생산 기술, 미래에는 중국 자동차를 타고 있을지도.... 개인적으로 중국과 인연이 많아서 그런지 오랜 기간 중국 자동차 산업을 관심 있게 보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자동차 튜닝 쪽이 아닌 실제 중국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를 매년 많진 않지만 두어대 정도 타본 것 같습니다. 궁금하죠..;;ㅋㅋ 괜히 안 타본 차를 탄다는 그 기분... 중국 모터쇼를 가보면 다들 빠르게 발전하는 중국 자동차 산업 느낄 수 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실제로 타보면 중국차스럽다는 느낌을 버릴 수 없었는데, 최근 나온 고급 모델은 이 정도면 탈만 하겠는데? 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많이 올라온 것 같습니다. 안전이나 편의 사양과 같은 부분이 아니라 그냥 단순히 운전하고 다니는데 말이죠. 여전히 오래되고 낡은 차들이 돌아다니기도 하지만 새로 나오는 중국 현지 자동차의 수준은.. 더보기